[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유영이 7년 만에 학사모를 쓰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유영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학교에 진학하지 않고 미용실에서 일을 하다가 22살인 지난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뒤늦게 진학했다. 그리고 올해 2월 7년 만에 졸업하게 됐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유영은 7년 만에 학사모를 쓰게 된 것에 대해 시원섭섭하다고 전했다.
이날 이유영은 “배우로서 활동하면서도 들을 수 있는 수업이 있다는 게 위안이 되긴 했었는데, 졸업하게 되면서 긴 숙제를 끝낸 느낌인 동시에 울타리가 없어졌구나 싶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배움에 대한 그리움이 생길 것 같다. 여유가 생긴다면, 대학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유영처럼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배우들이 많다. 무엇보다 이유영은 같은 학교 출신인 배우 김고은, 박소담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기회가 생긴다면, 이들과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만약 작품 중 여자 이야기를 다루는 게 있으면 김고은, 박소담과 함께 하면 재밌을 것 같다. 서로 의지하면서, 이야기하면서 재밌게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웃음)”
한편 ‘나를 기억해’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같은 수법으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와 정체불명의 범인인 ‘마스터’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로, 현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