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박명수가 소소한 일상 이야기로 4월의 마지막날을 훈훈하게 채웠다.
3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4월의 마지막날을 맞아 4월에 대해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제가 4월 6일 결혼했다. 올해가 결혼 10주년"이라고 깜짝 밝혔다. 이어 박명수는 "바빠서 식사만 한 번하고 떡케이크 놓고 사진 찍는 정도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초여름 날씨에 냉면을 먹었다는 청취자에 박명수는 "저도 어제 평양냉면 또 먹었다. 냉면 빼는 기술이라도 배워 둘 걸 그랬다. '냉면' 히트곡은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냉면' 노래가 떠서 홈쇼핑에서 냉면을 팔아봤는데 안됐다. 다르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박나래와 함께 부른 노래 '독사과'를 공개했다. '독사과'는 박나래와 박명수 '박남매' 초특급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EDM 곡. 특히 요즘 핫한 '나래바'에 관한 내용이 가사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박명수는 '독사과'를 소개하면서 "박나래 씨와 함께 만들어서 부른 노래다. 오늘 틀어보고 방송할지 안 할지 정하겠다"고 말했다. 노래가 나오자 박명수는 폭소를 터뜨리더니 자기 노래에 심취해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노래가 끝나고 청취자 반응을 살피던 박명수는 "안되겠다. 제 노래는 여기까지 하기로 하겠다. 폭발적인 반응이 없다"하고 쿨하게(?) 포기하는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끌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