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김강우와 유이의 사랑이 더욱 단단해졌다.
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19, 20회에서는 오작두(김강우 분)와 한승주(유이)의 사이를 홍인표(정찬 분)이 눈치채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홍인표는 오작두와 한승주의 관계를 알아내고 증거를 수집했다. 홍인표는 협찬 문제를 들먹이며 한승주를 협박했다. 오작두는 이를 목격하고 한승주를 밀친 홍인표를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홍인표는 당장 에릭 조(정상훈 분)를 찾아가 다큐에서 한승주를 빼라고 소리쳤다. 에릭 조는 둘 사이가 들통 날 수도 있는 위급 상황을 걱정해 한승주를 찾아 나섰다.
에릭 조는 한승주와 오작두를 자신의 집에 데려왔다. 에릭조는 “오혁(오작두)씨 방에 짐 풀고 오혁씨는 소파에서 자라”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에 “내가 안 볼 때 같이 들어가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오작두는 “질투하요?”라고 물었고 에릭조는 “한다. 조금”이라고 말했다.
오작두는 한승주에게 홍인표에게 어떤 일 떄문인지 말해 달라고 했다. 오작두는 한승주에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한승주는 날 바꾸려고 한 적 없는 것 알고 있냐. 한승주는 나한테 이거 입어라, 저렇게 해라 그런 적 없었다"고 말했다.
한승주는 이에 "이렇게 험난한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가 말했을텐데"라고 말했다. 오작두는 "말로만 그렇게 했지 날 바꾸려곤 안 했소"라고 대답했다.
한승주는 "시골촌놈 오작두 때문에 내가 변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오작두는 "어디보자 그럼 나가 이긴 것 아니여? 나 생긴대로 세상과 한 번 붙어 볼 만한 거 아니냐고"라고 말했다. 한승주가 "우리 때문에 피해보는 사람 생길 수도 있다"고 걱정하자 오작두는 "그것만 해결되면 되겠네"라고 말했다.
오작두는 "내가 아는 한승주, 홍인표(정찬 분) 같은 인간한테 끌려다닐 사람 아니다. 나한테 다 말해라. 오늘은 그런 날. 나가 한승주를 위해서 한승주가 날 위해서. 혼자서 참고 숨겼던 것들 다 보여주는 날. 난 다 보여 줬소. 오늘은 그냥 나가 하자는 대로 합시다. 오늘 하루도 안 되겠소?"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승주는 "돼. 말하겠다. 다"라고 대답했다.
장은조(한선화 분)는 오작두의 가야금을 한승주에게 건넸다. 장은조는 “이거 그쪽한테 버리려고”라고 말했다. 장은조는 “녹화할 때 오빠가 한 말, 15년 만에 세상에 나온 이유가 나 때문이란 거짓말을 듣고 오빠가 영원히 내가 원하는 오혁으로는 돌아올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은조는 “나 한승주 씨에 대한 오빠 사랑을 확인 시켜주는 그런 주인공이 되기 싫다”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승주는 “고맙다”고 했고 장은조는 “그 말이 이렇게 기분 나쁠 수 있구나”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