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샤이니와 방탄소년단이 오는 5월 전격 컴백한다. 이름만으로도 설렘을 더하는 두 그룹의 컴백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우선 오는 18일 컴백을 확정 지은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로 돌아온다. 지난해 9월 미니앨범 LOVE YOURSELF 承 'Her' 이후 8개월 만의 컴백이자 LOVE YOURSELF의 시리즈를 잇는 것.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6일 'Euphoria : Theme of LOVE YOURSELF 起 Wonder'를 공개하며 LOVE YOURSELF 시리즈의 시작점을 알리며 컴백을 암시하기도 했던 터. 이번 'Tear'는 'Her'에서 선보인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변주해 이별을 마주한 아픔으로 표현한다.
특히 지난해 자신들의 해로 만들어나간 방탄소년단이기에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 역시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에 출격, 18일 컴백 이후 방탄소년단은 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BBMA'에서 신곡 첫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올라 수상을 기대케 한다. NBC '엘렌 드 제너러스 쇼'에도 6개월 만에 다시 출연해 무대에 오르게 됐다.
신보 선주문량 수치도 압도적이다. 지난달 24일 기준 국내에서만 선주문량 144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 수량인 셈. 미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Amazon)에서도 예약 판매 실시 하루 만에 CDs & Vinyl 부문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했다.
2017년 그야말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어떤 음악을 발표하며 올해도 역대급 활약상을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오는 25일 데뷔 10주년을 맞는 샤이니 역시 신보를 5월 말로 발표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샤이니는 막바지 컴백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누구보다 힘든 시기를 겪은 샤이니. 리더 온유가 지난해 8월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이후 지난 4월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멤버 故 종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며 샤이니와 팬들은 슬픔에 잠겼다. 샤이니는 이후 "하늘에서 보고 있는 멤버에 자신감을 넘어 무대에 설 샤이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4인조로 활동을 재개할 것을 밝혔다.
지난 2008년 '누난 너무 예뻐 (Replay)'로 데뷔,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링딩동', '루시퍼', '셜록', '드림걸', 'View' 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전 세계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 가수, 드라마, 영화, 예능 등 개인 활동을 하며 각자의 분야에서 빛을 발했다.
뜻깊은 10주년을 맞이한 샤이니의 국내 첫 행보는 팬미팅이다. 오는 27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아픈 시기를 지나온 만큼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샤이니에게 이번 컴백은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 더욱 단단해질 샤이니가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5월 말을 기다려본다.
사진=헤럴드POP DB(방탄소년단, 샤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