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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안녕하세요’ 이영자X신동엽도 할 말 잃은 탈선 중학생

입력 2018-05-22 06: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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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중학생 딸의 사연이 모두를 탄식하게 만들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연출 양자영, 김형석, 편은지) 366회에는 탈선의 길에 들어선 중2 딸이 출연했다.

이날 중학생 딸을 둔 어머니는 마음에 묵직한 돌을 안고 있어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초등학생 때만 해도 우등생이었던 딸은 중학교에 올라가 탈선의 길로 빠지기 시작했다. 화장을 안 했다고 등교를 거부한 적이 있는 것은 물론, 가출을 해서 3일 동안 연락이 두절된 적도 있었던 것.

뿐만 아니였다. 법적으로도 금지되어 있는 술, 담배를 하면서도 이를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출연진들에게 담배를 어떻게 사는지까지 설명해 모두를 탄식하게 만들었다. 어머니는 무엇보다 딸이 SNS를 통해 사람을 실제로 만나는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자칫 범죄에 노출될 수도 있다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딸은 “아직 그런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딸은 적반하장으로 학교를 가기 싫은데 어머니가 강요하고 있다며 “학생은 화장 금지, 치마 길이, 머리 단발 등 그런 말이 싫다”고 말했다. 더불어 “담배를 호기심으로 피웠다가 지금은 거의 다 끊었다. 청소년이 왜 담배를 피우면 안 되는지도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본인이 가출해 SNS를 보고 경찰에 신고해 찾아온 어머니에게는 “엄마가 왜 내 SNS를 보냐. 사생활 침해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밝혀져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자신에게 관심을 꺼달라며 외박과 남자친구를 허락해달라는 요구에 출연진들은 벙져서 쉽게 말을 잇지 못했다. 이런 와중에 여중생이 엑소 찬열의 팬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이휘재는 “아저씨한테 찬열의 번호가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찬열이가 담배랑 외박을 끊으라고 하면 그럴 수 있겠냐”고 물었다. 딸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하자 이휘재는 “어머니 번호를 저에게 주시면 정확히 언제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어떻게든 딸과 영상통화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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