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시간이 멈추고 사랑이 시작됐다."
'어바웃타임'의 이성경과 이상윤이 운명적 만남을 통해 마법 같은 사랑을 시작한다.
21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연출 김형식·극본 추혜미/이하 '어바웃타임')이 베일을 벗었다.
이 작품은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최미카(이성경 분)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이도하(이상윤 분)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다.
남녀주인공으로 나서는 배우 이성경과 이상윤은 극중 자신들의 눈부신 순간이 멈춰 버리길 바라는 애틋한 로맨스로 올봄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할 전망이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최미카와 이도하의 운명적 첫 만남이 그려졌다. 최미카는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 중 사고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이 곳에서 쓰러진 사람들의 팔목을 보며 남은 수명시간을 확인한다. 이를 통해 최미카가 타인의 수명시계를 보는 남다른 능력을 지녔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곧 최미카 자신 역시 남은 수명을 볼 수 있다는 의미. 그렇지만 애석하게도 이 시각 그의 남은 수명시간은 167일 3시간 14분이다. 아픈 곳 하나 없이 멀쩡한 그의 앞에 어떤 일이 부딪히게 되는 것일까. 그는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인생을 예측하며 언젠가는 뮤지컬 주연배우로 서곘다는 의지를 다잡는다.
이 가운데 최미카는 노인 돌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병원에서 나오던 중 급후진한 이도하의 차에 부딪히게 된다. 이후 오디션장에서 예상치 못한 키스, 그리고 중국의 하이난에서 뜻밖의 재회까지, 두 사람은 운명처럼 자꾸만 부딪히게 된다.
그러던 중 최미카는 스쿠버다이빙 도중 물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한 이도하를 구해낸다. 이후 최미카는 이도하의 손목에 100일이라는 수명이 적힌 것을 확인하고 놀라지만 급히 꿈에서 깨어난다.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 최미카는 자신의 팔목에 100일이라는 시간이 적혀져 있는 것을 보고 "시계가 멈췄다"라며 놀라워한다. 이도하를 만난 뒤 최미카의 수명시계가 멈췄다. 시간이 멈추고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되는 것일까.
'운명구원 로맨스'의 서막을 알린 '어바웃타임'은 이날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tv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어바웃타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