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싱크로율 200%"…'김비서' 박서준♥박민영, 원작 아성 넘을까

입력 2018-05-30 16: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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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박민영/사진=민은경 기자
박서준, 박민영/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박서준과 박민영의 캐릭터 싱크로율은 200%"(박준화 감독)

배우 박서준과 박민영이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원작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박서준과 박민영이 남녀주인공으로 나서는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연출 박준화/극본 정은영)가 안방을 찾는다. 이 드라마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의 오피스 로맨스를 그린 작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직장을 배경으로 하는 오피스 로맨스로 직장인들의 공감과 더불어 로망까지 모두 충족시킨다는 포부를 안고 있다. 특히 조회수 5천만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인 만큼 박서준-박민영이 그릴 케미에 관심과 기대가 더해진다.

무엇보다 박준화 감독은 박서준과 박민영이 원작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 200%"라고 자부하며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했다.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박 감독은 남자 주인공 이영준 역에 박서준을 캐스팅한 이유로 "박서준이 아니면 안 되겠다 싶었다"라며 "박서준은 멋짐과 진중함, 코믹함을 다 갖고 있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 '이 사람 아니면 안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잘 살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는 박민영 역시 마찬가지. 박 감독은 "박민영은 레전드 비저를 만들기 위해 본인 스스로 고민을많이 한다. 극중 여주인공 김미소 역할에 박민영이 딱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박서준, 박민영/사진=민은경 기자
박서준, 박민영/사진=민은경 기자

박서준과 박민영의 케미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느껴졌다. 두 사람은 서로 "함께 작품을 하고 싶었던 배우"라고 꼽으며 서로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았다.

먼저 박서준은 군대에서 박민영이 출연했던 시트콤 '하이킥' 애청자였음을 밝히며 "군대에 있을 때 '하이킥'을 열심히 봤다. 그때부터 좋은 인상을 갖고 있었고 함께 작품에서 만나고 싶었던 배우다"라고 전해 케미에 기대를 더했다.

박민영 또한 박서준과 함께 호흡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박서준이 출연한 '쌈마이웨이', '그녀가 예뻤다' 등을 보면서 함께 연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천부적인 연기실력을 가진 배우라고 생각하며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괜히 붙은 게 아닌 것 같다"고 극찬했다.

싱크로율 200%를 자랑하는 박서준과 박민영이 글과 그림에서 상상만 했던 스토리를 영상으로 구현해내며 설렘지수를 상승시킬 전망이다. 두 사람이 펼칠 로맨틱코미디가 tvN '로코물' 역사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대목. 박서준과 박민영의 케미를 만나볼 수 있는 '김비서가 왜그럴까'는 오는 6월 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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