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이리와 안아줘' 장기용X진기주 재회..비극적 운명이 아프다

입력 2018-06-01 11: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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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진기주가 다시 마주했다. 가해자의 아들과 피해자의 딸이라는 두 사람의 비극적 운명이 안방에 안타까움을 안겼다.

지난 5월 3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연출 최준배/극본 이아람)에서는 운명적으로 재회한 한재이(진기주 분)와 채도진(장기용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앞서 경찰대학교 졸업식에서 재회한 후 또다시 긴 이별의 시간을 보냈다. 2년이라는 세월이 흐른 뒤 채도진은 경찰이 됐고, 신인배우였던 한재이는 톱스타로 거듭났다.

한재이는 영화 출연을 통해 '국민 첫사랑' 수식어를 꿰차며 사랑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방송 인터뷰에서 한재이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보면 눈물이 날 것 같은 사람"이라고 답해, 여전히 채도진을 잊지 못하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

이 가운데 경찰이 된 채도진은 연쇄 피습사건을 쫓다 범인이 휘두르는 칼에 상처를 입고 말았다. 큰 상처로 피를 흘리는 와중에도 그는 범인 체포에 성공했다. 그렇지만 그가 찾던 피습사건의 범인이 아닌었다. 봉합 수술을 받은 채도진은 이후 응급실 병실에서 깨어났고 병실에 누워있는 한재이의 모습을 보게 됐다. 그는 혼미한 정신 속 다시 눈을 떴을 때 한재이의 모습을 볼 수 없자 꿈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한재이가 시상식 후 실신해 응급실로 실려갔다는 소식을 접한 채도진은 정신 없이 한채이를 찾아 나섰다. 마침내 채도진은 기자들 사이 둘러싸여 난처해하고 있는 한재이의 앞을 막아 섰다.

이 순간 한재이는 채도진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이윽고 자신을 수상한 듯 바라보고 있는 기자 박희영(김서형 분)의 모습을 발견한 한재이는 채도진은 "제 팬이다"라고 둘러댄 뒤 자리를 떴다.

한재이는 자신에게 피 묻은 망치를 선물 받고 쓰러진 것이었고 범인을 잡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다. 마침내 채도진은 이 사건으로 한재이와 다시 마주했다. 비극적 운명으로 얽힌 두 사람이 재회하게 되면서 향후 관계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이리와 안아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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