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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배틀트립' 박소현X홍현희, 감동의 2박 3일

입력 2018-06-03 06: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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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배틀트립 캡처
사진=KBS2 배틀트립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홍현희와 박소현이 중국 항저우로 여행을 떠났다.

2일 밤 방송된 KBS2 '배틀트립'에서는 '별책부록 여행지의 역습'이라는 주제로 박소현 홍현희와 김신영과 오마이걸 미미가 출연했다.

이날 박소현 홍현희는 항저우 관광에 나섰다. 홍현희는 항저우 일정을 모두 짜는 열정을 보였다. 여행 당일 공항서 만난 박소현을 위해 홍현희는 아이돌 사진을 붙인 청재킷을 준비했다. 이에 아이돌 팬인 박소현은 독특한 공항 패션으로 즐거워했다.

항저우에 도착한 두 사람은 서호로 향했다. 서호에서 나룻배를 타고 관광한 두 사람은 청나라식 옛 거리 하방가를 다음 코스로 정했다. 하방가에서 종이 자르기로 초상화를 만들어주는 장인을 만난 뒤 취두부를 먹으러 갔다. 취두부를 먹은 뒤에야 홍현희는 "이제 중국 온 느낌이 난다"라고 말했다.

박소현과 홍현희는 취두부를 시작으로 꽃게 튀김, 중국식 떡볶이 등을 먹으며 맛을 즐겼다. 홍현희는 "취두부의 아픈 기억은 잊었어"라며 흡족한 표정으로 맛을 봤다.입이 짧다는 박소현마저도 꽃게 튀김을 먹으며 만족했다.

그 다음 코스는 최억시항주 공연을 보러 간 것. 공연을 보던 박소현은 "내가 전액 지불한다"라며 감상평을 남겼다. 공연을 보는 내내 두 사람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소현은 눈물을 보이기도. 그는 "발레리나를 꿈꾸던 30년 전 세월이 생각나서 울컥했다. 분위기 때문에 울고 싶지 않았다. 내가 저걸 하고 있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걸 발레에 걸었던 10대 때가 생각났다"라고 눈물의 이유를 밝혔다.

아침 식사를 마친 박소현과 홍현희는 천년 전 송나라를 완벽 재현한 테마파크에 놀러 갔다. 테마파크에서는 청나라식 꽃가마를 타고 한 바퀴 돌았다. 홍현희는 가마 밖으로 손을 내밀며 선거 유세하듯 관광객들과 악수를 나눠 웃음을 자아냈다.

테마파크 안에 있는 물 위 건너기에 도전한 홍현희는 물에 퐁당 빠지고 말았다. 박소현이 발을 동동 구르며 지켜보고 있자 홍현희는 "얄미웠다"라고 말했다. 박소현은 "사실 그때 창피했다"라고 털어놨다. 하지만 박소현은 여행 설계에 만족해하며 지갑을 열었다.

두 번째 날 밤에는 항저우에서 열리는 화려한 조명 쇼를 보러 갔다. 두 사람은 조명 쇼를 구경하고 난 뒤 흥을 이어갈 신나는 장소로 이동했다. 홍현희가 자신 있게 내세운 마지막 장소는 펍이었다.

홍현희는 박소현에게 선물을 준비했다.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포토 앨범이었다. 홍현희가 폴라로이드를 계속 찍었던 것. 박소현은 "이런 남자 친구를 만나본 적 없는데 최고의 남자 친구(같았다)"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언니가 잊으실까 봐 포토북을 만들었다. 중국에 가서 추억을 나눴다는 게 얼마나 뜻깊냐. 그 부분을 기억해 달라고 만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박소현은 제작진에게 "완전 감동이었다. 깜짝이었다. 휴대폰 사진도 있는데 폴라로이드를 찍을까 했다. 그게 사진첩으로 나오니까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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