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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또 투표"...'백년손님' 이만기, 오토바이 타려 유권자들 설득

입력 2018-06-03 06: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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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만기가 오토바이를 타기 위해 유권자들을 설득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년손님’(연출 이양화, 김영식, 안재철)에서는 처가살이를 하는 사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로버트 할리는 공포의 365계단에서 모노레일을 탈 것인지 고민에 빠졌다. 로버트 할리는 "장모님, 장인어른 계실텐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갈등하더니, 결국 계단 오르기를 포기하고 모노레일을 선택했다. 로버트 할리는 "못 올라가지 사람들이 이거 타겠지 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였고, 자신을 기다리는 장인장모에 계단에서 올라 온 것처럼 연기했고, 능청스런 모습에 패널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로버트 할리는 인터뷰에서 "죄송합니다"라고 사죄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흥리의 제리장모와 이만기는 오토바이 면허 시험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이만기가 오토바이 면허증 따기에 도전하려 했던 것. 이만기는 인터뷰에서 "집사람은 연습하고 시간 투자한지 전혀 모릅니다. 얘기해봐야 반대할 거 뻔하니까"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영상을 지켜보던 성대현은 "집에서 너무 대화 안 나누시는 거 아니에요?"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이만기의 아내는 "물론 대화는 별로 안 나누지만 저것까지 비밀로 하는 건 좀"이라며 탐탁지 않아 했다.

이만기는 이장에게 오토바이 연습을 봐달라고 부탁했고, 이장은 이만기를 폐교 운동장으로 이끌었다. 이어 안전을 위해 안전모를 쓰라고 건넸고, "그거 쓰니 더 미남이네"라고 칭찬했다. 운전을 시작한 이만기에 "좋아 좋아 좋아 잘했다"라고 격려했고, 이만기는 연습 끝에 제법 부드러워진 핸들링을 선보였다.

그때 제리장모가 운동장에 나타났고, "이서방 지금 뭐하는 기고! 창피한 일이래 아이고 이장도 똑같다. 이서방 오토바이 타라고 시키면 되나!"라고 화를 냈다. 이어 동네 어르신들 역시 "나이 몇 살이나 먹었는데 이제 오토바이 배우노", "타는 본인은 좋아도 장모는 걱정돼서"라며 이만기를 말렸다. 결국 이장은 이만기가 오토바이를 타도 되는지 마을 사람들 전체를 모아 투표를 하자 제안했고, 이만기는 왜 투표를 해야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황당해 하면서도 주민들 설득에 나섰다.

한편 ‘백년손님’은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 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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