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해숙이 이상윤의 수명시간을 보았다.
4일 밤 9시 45분 방송된 tvN'어바웃타임'(연출 김형식/극본 추혜미) 5회에서는 동거를 시작한 이상윤과 이성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미카엘라(이성경 분)는 이도하(이상윤 분)에게 자신이 사람들의 수명시계를 볼 수 있으며, 자신이 그를 이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도하는 “네가 뭐 때문에 내 옆에 있든 상관없다”고 고백한 뒤 최미카엘라에게 키스 했다. 최미카는 이에“좋아요. 연애 해요”라며 그의 마음을 받아주어 두 사람은연애를 시작했다.
최미카는 이도하와 함께 병원을 돌다 수명이 1일 밖에 남지 않은 치매 할아버지를 만났다. 그는 할아버지가 초콜릿을 먹고 싶다고 떼쓰자 최미카는 필사적으로 할아버지를 도와주는 모습을 보였고, 이모습을 의아하게 생각하는 이도하에게 자신의 시계가 87일 19시간 24분 남았다고 밝히며 “시한부인 것도 상관없냐”고 묻고 자리를 떠났다. 이러한 최미카의 발언에 이도하는 병실로 돌아가 혼란스러워 했다.
이어 이도하는 최미카를 향한 마음이 커지자 배수봉(임세미 분)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이도하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이유도 솔직하게 밝혔지만 배수봉은 “자기 의견 충분히 알겠는데 안 돼”라며 “난 자기가 뭘 하든 내내 참았어. 자기도 좀 참아봐”라며 이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도하는 최미카가 수명시계를 볼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믿게 되자 최미카에게 “최미카에게 나만 있으면 괜찮은 거냐”며 “낮엔 회사에서, 밤엔 내 집에서. 동거인이 되면 해결될 문제잖아. 네 문제. 아직 모르겠는 본인 마음도 내 옆에 있으면서 잘 찾으면 되고”라고 동거를 제안했다.
이에 최미카는 고민에 빠졌지만 전성희(한승연 분)의 조언에 따라 이도하의 집에 들어가기로 결심하고 결국 두사람은 동거를 시작한다.
최미카는 이어 오디션 제안까지 받았다. 조재유(김동준 분)가 그에게 자신의 신작 여주인공 언더 역할을 제안한 것이다.
이후 최미카엘라와 이도하는 오소녀(김해숙 분), 박선생(장광 분)을 만나 시간을 보냈다.
이때 최미카엘라는 박선생, 이도하가 자리를 비운 사이 오소녀에게 할머니가 자신의 눈앞에서 돌아가신 후 세상이 바뀌었다고 했고 이를 들은 오소녀는 “우리 미카 선물은 할머니가 주셨나보다”라며 “선물이지. 61년 39일. 아주 행복하고 어쩌면 아주 아플지도 모를 선물”이라고 혼잣말을했다.
오소녀는 최미카엘라처럼 수명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었던 것이다. 이도하의 수명은 61년 39일이 남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