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거리의시인들 노현태, 故 임은숙 추모 "뭐가 급해서 이렇게"(전문)

입력 2018-06-04 11:51:22
    • 복사완료!

사진=노현태 인스타그램
사진=노현태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거리의시인들 멤버로 활동한 가수 노현태가 유방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임은숙을 추모했다.

4일 거리의시인들 노현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게 마지막이네.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며 임은숙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생전 임은숙이 춤을 연습하는 영상도 게재했다.

이어 "어릴 때 끼가 넘치고 춤도 잘 추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가수 데뷔한다고 안무 짜주고 활동할 때 좋았는데"라면서 "아픈데도 '슈가맨' 출연을 결정, 딸 때문에 나간다며 춤연습을 엄청 하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 멋져보였고"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일 유정이랑 문병 가기로 했는데 뭐가 급해서 이렇게, 은숙아 좋은 곳으로 가서 거기서는 꼭"이라며 발인과 빈소, 장지를 전했다.

한편 고 임은숙은 유방암 4기로 투병을 이어오다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 발인은 오는 5일 오후 1시, 빈소는 충남 홍성 추모 장례식장이다. 장지는 홍성 추모공원이다.

고 임은숙은 지난 1993년 그룹 '쎄쎄쎄'로 데뷔. '아미가르 레스토랑'을 비롯해 '널 지워야할 이유' '썰렁한걸 모르니' '떠날거야' 등을 남기며 사랑 받았다. 특히 지난 1월 JTBC '슈가맨2'에 쎄쎄쎄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하 노현태 인스타그램 추모글 전문이다.

이게 마지막이네 ㅜㅜ #쎄쎄쎄 #임은숙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어릴때 끼가 넘치고 춤도 잘추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ㅜㅜ

가수 데뷔한다고 안무 짜주고 활동 할때 좋았는데~~ 몇년후 우연히 문정이마트에서 날 봤다고 전화와 볼까했더니 비니를 쓰고 항암 치료중이라 챙피하다며ㅜㅜ

아픈데도 슈가맨 출연을 결정,,, 딸 때문에 나간다며 춤연습을 엄청 하는 모습이 안쓰러우면서 멋져보였고 집 데려다 주면서나한테 한얘기가 있는데ㅜㅜ

내일 유정이랑 문병가기로했는데 뭐가 급해서 이렇게~~ 은숙아 좋은곳으로 가서 거기서는 꼬옥~~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