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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CON리뷰]'IDEAL CUT' 세븐틴, 완벽한 다이아몬드를 만들다

입력 2018-07-01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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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그룹 세븐틴이 6월의 마지막 날,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며 완벽한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냈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2018 세븐틴 콘서트 'IDEAL CUT' 인 서울'을 개최하고 180분간 팬들과 함께했다.

지난해 7월 'DIAMOND EDGE' 이후 약 1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단독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던 터. 세븐틴은 이 기대감을 단번에 충족시켰다. 하나의 세븐틴과 세 유닛, 그리고 미발표곡을 처음으로 팬들 앞에 내보이는 다채로운 솔로 무대로 공연장을 꽉 채운 것.

특히 버논은 전날 콘서트 도중 다리 부상을 당해 깁스를 한 채 무대에 올랐다. 그러나 그는 "다리 괜찮다. 최대한 빨리 완쾌하겠다. 콘서트만큼은 같이 하고 싶었다"며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하고 일부 무대를 제외하고는 멤버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총 네 가지 이야기로 구성, 4일간 완전체 'IDEAL CUT - THE SCENE'에 이어 'H cut', 'V cut', 'P cut'으로 구성됐다. 무궁무진한 세븐틴의 매력을 나눠서 펼쳐보이며 더욱 성장한 모습을 선보인 것. 이날 공연의 포문은 '신세계'와 'HIGHLIGHT’. 이어 '고맙다'까지 완벽한 퍼포먼스로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세븐틴다운 군무와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가 이어졌다. 'NO F.U.N', '엄지척’은 세븐틴의 파워풀함을 덧붙이기에 충분했다.

귀엽고 상큼 발랄한 매력도 맘껏 드러냈다. '지금 널 찾아 가고 있어'로 더욱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콘서트 장을 물들인 세븐틴은 'BEAUTIFUL’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THINKIN' ABOUT YOU'로 팬들과 소통하기도 하며, 준-도겸-민규의 'HELLO', 조슈아-버논의 'ROCKET'에 이어 '예쁘다' 까지 러블리한 매력을 뿜어내기도 했다.

이어 유닛과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정식 유닛에 앞서 우지와 호시는 '날 쏘고 가라'로, 에스쿱스-정한-원우-디에잇-승관-디노는 'FLOWER'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후 에스쿱스-원우-민규-버논의 힙합 유닛은 '숙여’를 처음 공개하며 좌중을 압도했다. 이어 퍼포먼스 유닛인 호시-준-디에잇-디노가 'JAM JAM'으로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은 보컬 유닛에 초점을 맞춰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다. 우지, 정한, 조슈아, 도겸, 승관은 '입버릇'으로 폭발하는 가창력과 감성을 전했다. 이어 도겸, 조슈아, 승관, 정한, 우지는 미발표곡으로 각각 솔로 무대를 꾸몄다. 탄탄한 보컬과 함께 퍼포먼스부터 섹시한 매력, 아련한 감성까지 선사했다. 보컬 유닛은 끝으로 '바람개비'로 가창력을 선사, 세븐틴만의 감동을 전달했다.

다시 반전 매력을 더했다. ‘SHINING DIAMOND'과 '붐붐', 'ROCK'으로 파워풀한 매력을 강조하기도 하며, 앙코르에 앞서 ‘박수’로 독보적인 군무와 함께 카리스마를 선사했다. 앙코르는 팬 캐럿과 소통하는 데 오롯이 시간을 할애했다. '캠프파이어', '힐링'에 이어 '아주 NICE'까지 팬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아 자신들만의 매력을 가득 채우며 막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박수'의 공식 활동과 스페셜 곡 '고맙다'로 짧게 활동 후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섰다. 세븐틴은 이날 멘트보다 다채로운 무대에 집중하며 완벽한 공연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시간 여를 쉼 없이 달린 세븐틴은 "힘찬 무대로 꽉꽉 채웠다"고 밝혔다. 승관은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고를 만드는 게 저희 세븐틴 아니냐"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3시간여를 달린 세븐틴. 마지막 말을 전하며 도겸은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다. 호시는 "저희가 2015년에 데뷔해서 햇수로 4년 차가 됐다. 처음에는 설레는 마음이었는데 요즘에는 설레는 마음을 넘어 더 보고 싶어 간절해지는 부분이 있다. 새로운 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한다. 또 별들은 태양 빛을 먹어야 빛이 나지 않느냐. 여러분이 빛을 비춰줘서 저희가 빛이 나는 것 같다. 앞으로 기대해 달라"며 애정을 전했다. 자신들의 성장한 모습과 더불어 팬을 향한 진심까지 충만한 시간이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IDEAL CUT'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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