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 '더콜' 에디킴부터 신승훈까지… 목소리가 남았다

입력 2018-06-30 06:50:05
    • 복사완료!

사진=Mnet 더콜 캡처
사진=Mnet 더콜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더콜' 시즌1이 종영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Mnet '더 콜'에서는 시즌1 마지막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공개됐다.

그레이 로꼬 에디킴 수란이 컬래버레이션했다. 네 명 모두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능력자들. 이들의 작업기가 공개됐다. 누가 곡 작업했는지 궁금증을 모은 가운데 그레이는 "우리가 너한테 묻어가려고"라며 수란을 지목했다. 에디킴은 "나는 기타 세션으로 왔어"라며 발뺌했다. 이에 그레이는 "나는 편곡자로 왔어", 수란은 "나는 노래를 왔어", 로꼬는 "피처링하러 왔어" 등으로 답했다.

하지만 막상 작업에 들어가자 에디킴이 기타를 치면 그레이가 비트를 찍고, 수란이 즉석으로 멜로디를 만들어내고 로꼬가 아이디어를 주는 등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그레이 로꼬 에디킴 수란이 컬래버레이션 한 곡은 '썸머'로,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분위기를 지녔다. 그레이는 "서로한테 프로듀싱을 의지하려고 뽑았다. 저는 에디한테 곡을 받으려고 했다", 에디킴은 "저도 그레이 형한테 곡 받으려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휘성은 "블랙 아이드 피스 이후로 최고"라고 평했다. 수란은 "재미있게 음악을 만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에디킴은 "무대를 하는 동안 내가 휴가에 와 있는 것 같았다"라고 전했다.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은 거미와 정인이었다. 두 사람의 녹음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보컬에 대한 의견이 엇갈렸기 때문. 두 사람 모두 너무 힘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위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인은 "쉽게 갈 거라 생각하는데 이런 식으로 운명이 흐를 줄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거미와 정인은 윤종신, 휘성, 피터팬 컴플렉스 등에게 곡을 받을 뻔했다. 두 사람은 윤종신, 휘성, 피터팬 컴플렉스 등에게 사과 방송을 했다.

거미와 정인의 곡은 'Hot friend'로, 두 사람의 소울풀한 목소리가 돋보였다. 무대를 마친 정인은 "울 거 같다. 너무 기쁘고 우리 곡 가사처럼 추억도 떠오른다"라고 털어놨다.

세 번째 컬래버레이션은 UV와 태민이었다. 태민은 "UV 팀은 UV 팀만의 음악성이 있다. 독특한 구성과 가사가 재미있을 뿐이지. 저도 제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태민이 빨간색으로 다시 염색할까 고민까지 하는 열정을 보이자 UV는 말렸다. 태민은 "지금까지 내가 해 왔던 것들을 안 하고 싶었다. UV 형들과 편하게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을 거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이들이 컬래버레이션한 곡은 '니가 내 기준'. 세 사람은 어깨가 강조된 재킷을 입고 무대에 등장했다. '너라서 특별한 걸까 다른 사람이 예쁘다 말하는 기준 나는 잘 모르겠어 네가 내 기준'이라는 가사에 UV, 태민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코믹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태민은 "다음에도 또 하고 싶다"라며 무대가 끝난 걸 아쉬워했다. 그는 "아이돌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우울했던 분들, 현재가 답답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저는 제 안에 답답했던 게 다 풀린 느낌"이라고 말했다.

태민은 "방송도 오래 했고 멋있는 모습도 많이 보여줬고 UV 형들과 솔직한 무대를 하고 싶단 생각이었는데 '더콜'한테 받은 느낌이다. 진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네 번째 컬래버레이션은 태일 에일리 비와이였다. 세 사람은 'duty free'로 신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무대가 끝나고 태일은 "또래들이랑 하니까 이런 재미가 있구나"라고 말했다.

20년 지기 친구인 휘성과 환희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감상할 수 있었다. 환희는 "20년 지기 친구지만 같이 무대에 서는 건 처음이다.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휘성은 "가까운 사이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우정의 무대? 애정이 있는 무대이기 때문에 힘을 내서 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20여 명의 아티스트가 부르는 'Remember'였다. 20여 명의 아티스트가 모두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목소리로 시즌1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종국은 "가수로서 무대에서 가장 빛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에디킴은 "가수라는 단어가 느껴진 건 오늘이 처음이었다"라고 전했다. 신승훈은 "아쉬운 게 많지만 가수들에겐 남은 게 있다. 노래라는 흔적이 남는다"라고 털어놨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