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②]이준익 감독 "박정민, 늘 캐릭터만 보이는 멋있는 배우"

입력 2018-07-18 0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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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익 감독/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이준익 감독/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준익 감독이 배우 박정민을 치켜세웠다.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과 영화 ‘동주’에 이어 ‘변산’까지 함께 했다. 앞서 ‘동주’를 통해서는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 수상을 이끌어내며 박정민의 배우로서의 진가를 널리 알렸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에 대해 말할 때마다 각별한 애정이 묻어나 훈훈했다.

이날 이준익 감독은 “박정민이기에 ‘변산’이 가능했다. 얼굴이 친근한 구석이 있지 않나. 연기는 저 나이대 배우들 중 아주 뛰어나다는 걸 ‘파수꾼’, ‘동주’, ‘그것만이 내 세상’ 등을 통해 보여줬다. 단독 주인공으로서 자격이 충분하다고 이미 증명한 거다”고 전했다.

이어 “‘변산’에서 가장 큰 숙제는 랩이었는데 박정민이 1년 동안 정말 피나게 연습했다. 박정민은 아마 판소리를 시켜도 잘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준익 감독/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이준익 감독/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또한 이준익 감독은 “‘동주’의 ‘송몽규’는 사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잘 안 알려진 인물이지 않았나. 박정민이 어떻게 만드는지가 중요했는데, ‘송몽규’가 저랬을 거라는 100% 동의를 얻었다. 온전히 박정민이 입힌 거다. 그 덕에 신인상도 휩쓸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동주’ 때나, ‘변산’ 때나 박정민을 본 적이 없다. 오직 ‘송몽규’와 ‘학수’만 보였다. 얼마나 멋있는 배우인가. 어마어마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한편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다. 현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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