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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수상한 역주행?"…숀, '웨이 백 홈' 음원차트 1위 논란

입력 2018-07-17 07: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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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씨톰엔터테인먼트
사진=디씨톰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숀이 역주행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차트인에 진입하더니 16일에 이어 17일에도 다시 음원차트 정상에 올라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17일 오전 7시 기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 따르면 숀이 지난 6월 27일 발매한 미니앨범 '테이크(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지니-올레뮤직에서도 1위에 올랐으며 벅스 2위, 엠넷 3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멜론을 비롯한 지니, 엠넷, 벅스 등 국내 6개 주요 음원 사이트는 지난 11일부터 오전 1~7시에 이른바 '차트 프리징(Chart Freezing)'을 실시하고 있다. 이 시간대에는 5분 차트 등 실시간 차트 정보가 제공되지 않는다.

가온차트정책위원회는 "음원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심야 시간대를 노린 음원 사재기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이같은 논의는 지난 4월 가수 닐로의 음원 사재기 의혹에서 출발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같은 논란이 일어났다. 이번 주인공은 숀이다. 특히 최근 트와이스-에이핑크-블랙핑크 등이 탄탄한 팬덤과 대중적 인기를 보유하고 있는 그룹들이 상위권에서 경쟁해왔기에 숀의 갑작스러운 차트 상위권 등장은 사재기를 의심하게 했다는 것. 특히 네티즌들은 아이돌 그룹의 차트 그래프와 비슷한 형태를 그리고 있는 숀의 차트 그래프 추이를 지적하며 사재기 의혹을 주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숀이 밴드 더 칵스(KOXX)의 멤버로 이미 인디씬에서는 인지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기에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을 했다는 주장도 있는 것.

이처럼 4월에 이어 또다시 음원 사재기 의혹이 다시금 불거지는 가운데 결국 ‘차트 프리징’ 제도에 대한 의문점 역시 남게 됐다. 새벽 시간대 차트를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는 지적 또한 제기되고 있다.

한편 숀은 이와 관련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음원차트에서 1위에 등극한 사진을 올리며 "저…기…이거 뭐야"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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