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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떠났다' 이성재, 채시라에 참회…고난 끝 행복 깃들까[종합]

입력 2018-07-21 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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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캡처
방송화면캡처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이성재가 채시라에게 참회의 뜻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에서는 한상진(이성재 분)이 서영희(채시라 분)을 찾아 사과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영희는 한상진의 복직을 위해 회사를 찾아가 한상진을 복직 시켜주지 않는다면 과거 회사가 저지른 치부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 당장 한상진을 복직 시키라는 것이었다. 이후 서영희는 김세영을 찾았다.

김세영에게 "너 내가 쉽게 이혼해주는 이유가 뭔지 알아"라고 물으며 "행복이라는 간단한 감정에는 무수한 많은 조건들이 따라 붙으니깐 이게 행복의 장애물일 뿐이라면 장애물을 치우는 것 뿐이다"라고 얘기한 서영희. 서영희는 김세영에게 "네가 불륜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내가 인정하게 만들어줄게"라고 쏘아붙이기도 했다.

이날 한상진은 한민수에게 속죄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상진은 한민수에게 "유연(신비 분)이를 안고 나서는 똑바로 살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다"며 "유영이랑 너 그리고 네 엄마. 끝까지 책임지고 싶어. 만약 그게 안 된다면 난 뭘 위해 살아야 할 지 모르겠다"고 얘기했다. 한민수는 "그게 내가 속죄하는 방법이기도 하다"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화해는 쉽지 않았다.

이후 김세영은 서영희의 이혼 조건으로 정수철(정웅인 분)의 사건 해결 도움에 나섰다. 하청업체인 정수철의 대금을 떼어먹은 대기업을 찾은 김세영. 그녀는 대금을 주지 않고 오히려 정수철을 폭행혐의로 고소한 부장을 찾아 대금을 처리해주지 않는다면 법적으로 책임을 물게 할 것이라고 협박하며 사건에 대한 해결을 종용했다.

서영희는 한상진의 동생 한희진(하시은 분)을 찾아 위로의 말을 건넸다. 서영희는 "내가 이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네 곁에 있을 거야"라며 "앞으로는 나 때문에 아파하지 말라"고 얘기했다. 이어 서영희는 "고마웠어. 네 오빠에 대한 원망, 혼자 감당하게 만들어서 미안해"라며 한희진의 손을 꼭 잡았다.

한민수는 정효의 설득으로 김세영을 찾았다. 한민수는 김세영에게 "엄마가 원하는대로 따르세요"라며 "더 아프게 하면 내가 아줌마 마음에 대못을 박아버릴 거다"라고 서영희의 뜻을 따를 것을 종용했다.

한상진의 복직을 위해 찾아온 전무는 계속 해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문종원(김산호 분)은 전무에게 "복귀하지 않겠다"고 화를 냈고, 이를 바라보던 한상진 또한 항공노조 사찰 파일이 담긴 USB를 들이대면 "나 역시 복귀하지 않겠다"고 화를 냈다. 문종원의 따귀를 때린 전무를 압박하는 모습이었다.이어 한상진은 문종원에게 USB를 건네며 기자를 통해서 이를 알리라고 얘기하기도.

정효는 자신만 신장 검사를 받으면 된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한민수는 정효에게 "앞으로 병원 엄마랑 같이 가지마. 내가 같이 가줄게"라며 "우리 같이 얘기하다가 엄마 자면 내 방에서 같이 자다가 새벽에 내 방에서 잘래"라고 얘기했다. 이어 한민수는 정효에게 입을 맞추려했고 서영희는 그런 둘을 급습하며 "어른 앞에서 이게 무슨 짓이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영희는 "이제야 사람 사는 것 같네"라고 웃음을 짓기도.

복직의 기회를 뿌리치고 온 한상진. 이런 그에게 김세영은 "잘했어, 이제껏 당신 모습 중에서 제일 잘한 것 같아"라고 말을 남기기도 했다. 이후 한상진은 정수철을 만나 서영희에 대해 "내 눈엔 아직도 멋있어 보이고 예뻐보이네요"라며 "내 잘못인가 하는데도 포기하지 못했어요"라고 참회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정수철은 "제가 최근에 정효 엄마를 만났어요. 지금까지 가슴에 엄청난 후회가 있었거든요"라며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못했어요. 근데 그거 말하니깐 후련해지더라구요. 멋있게 보내줘요. 그게 남자의 마지막 예의 같아요. 사랑은 남겨지지만 미련은 남겨지지 않아요. 온전한 사랑으로 그리워하고 추억하면서 아프지 않게 되더라구요"라고 조언했다. 한상진은 그런 정수철의 말을 듣고 서영희를 찾았고, 둘은 말끔한 이별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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