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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뜯어먹는 소리' 한태웅, 송아지 경매 첫 도전… 낙찰 실패(종합)

입력 2018-07-23 21: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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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 캡처
사진=tvN 풀 뜯어먹는 소리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16세 농부 한태웅이 송아지 경매에 도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에서는 16세 농부 한태웅이 송아지 경매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한태웅은 송아지 경매장에서 둘러보던 중 마음에 드는 송아지를 발견했다. 한태웅 마음에 든 송아지의 경매가는 360만원이었다. 한태웅은 "어젯밤 꿈을 꿨는데 8이 나왔다"는 김숙의 말에 따라 388만 원을 썼다. 멤버들과 한태웅은 떨리는 마음으로 송아지 낙찰가를 지켜봤다. 다른 송아지들이 20만 원 정도 상승한 낙찰가를 보이는 걸 보며 한태웅은 기대를 품었다.

하지만 한태웅 마음에 든 송아지의 낙찰가는 467만 원이었다. 한태웅이 쓴 금액보다 79만 원 차이가 난 것. 한태웅은 "처음으로 고가의 금액을 써봤는데 떨어져서 아쉽다. 송아지 소리가 귀에 울렸다. 잠도 안 올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정형돈은 "467만 원에 팔린 소를 388만 원에 써낼 수가 있냐"라며 놀렸다. 김숙은 "최저가 쓴 거냐"라고 덧붙여 폭소하게 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형돈은 한태웅과 가축들을 돌봤다. 정형돈은 "갔다 와서 보니 늙은 소들이 보이더라. 밥 주면서 밥만 줬지 먹는 걸 제대로 못 봤다. 먹는 걸 보니 찡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저녁 식사를 마치고 한태웅과 아버지는 산책을 갔다. 아버지는 농사를 택한 아들이 걱정된 듯 "힘든 일 선택해서 왜 살아"라고 물었다. 한태웅은 "좋으니까 하지. 싫으면 누가 시켜도 안 해"라고 답했다. 아버지는 "좋아도 다른 사람보다 머리를 써서 다른 사람들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일로 만들어야지"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한태웅은 "편하면 좋다. 너무 편해도 사람은 못 쓴다"라며 농사를 택한 데 후회가 없음을 드러냈다.

다음 날 식사는 김숙이 선보인 차돌박이 떡볶이와 함께였다. 차돌박이, 파, 떡볶이가 함께하자 한태웅의 입맛도 사로잡았다. 멤버들은 떡볶이를 맛보며 즐거움을 느꼈다.

멤버들은 풀 하우스로 향했다. 멤버들이 심은 모종은 꽃이 열리고 고추도 열렸다. 이에 멤버들은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이진호는 "처음 심을 땐 과연 자랄까 싶었지만, 열린 걸 보니 내 애가 유치원 다니는 듯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반면 김숙이 심은 감자는 싹도 올라오지 않았다. 김숙은 흙을 파헤쳤지만, 발견되지 않았다. 김숙이 절망하자 한태웅은 "다른 건 모종을 심은 거고, 얘는(감자는) 씨앗을 심은 거다. 시간이 걸린다"라고 설명했다. 한태웅의 설명에 김숙은 안심했다. 하지만 한태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살 확률도 있지만 죽을 확률도 있다"라고 말해 반전을 더했다.

밭일을 마친 한태웅과 멤버들은 마을회관으로 향했다. 미산리에서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다 같이 저녁 식사를 한다고. 마을회관에 들어가자 송하윤은 어른들의 예쁨을 독차지했다. 드라마에 출연한 인기를 실감했다. 동네 어른들은 "난 딸이 없다"라며 송하윤을 예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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