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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라온마’ 정경호, 최진호는 아군일까 적일까

입력 2018-07-30 06: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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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정경호가 박성웅을 신뢰했다.

29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연출 이정효/극본 이대일)에는 강동철(박성웅 분)을 마지막까지 믿고 싶어하는 한태주(정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2018년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계속해서 “안민식 과장을 믿으세요”, “안민식 과장이 수술을 할 겁니다”라고 외치고 있었다. 이때 한태주에게 경찰서에서 안민식으로부터 연락이 오고 그는 곧장 이곳으로 향했다. 그러나 1988년의 안민식(최진호 뭅)은 강동철을 너무 믿지 말라며 그의 소재를 파악하려고 들었다. 하지만 한태주는 끝까지 비밀을 지켰다.

단 안민식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자 했다. 도대체 이곳에 온 목적이 뭐냐고 묻는 말에 그는 “잘 알지 않습니까. 이번 사건이 끝나면 함께 집으로 돌아갑시다”라는 말을 남겼다. 신철용(김정팔 분)의 시체를 직접 확인한 강동철은 절망에 빠졌다. 한태주는 신철용이 뒷돈을 챙기고 있었다며 의심을 했지만 강동철은 여전히 이를 외면하고 있었다.

하지만 안민식에게 들킬 위기를 넘기며 강동철 역시 미심쩍은 기분을 씻지 못했다. 이에 김경세(김영필 분)이 사망하던 날 현자에 왔었던 오영태를 찾아가게 됐다. 오영태가 훔쳐 보관하던 것들 중 장부만 사라진 것을 수상하게 여긴 수사팀은 이를 찾기 위해 나섰다. 이 과정에 한태주는 신철용과 김경세가 오사장의 뒤를 봐주고 주기적으로 돈을 받아왔음을 알게 됐다.

그러나 안민식은 한태주에게 강동철 역시 신철용처럼 딸 명의로 건설사에서 돈을 받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태주는 이번에도 안민식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그는 “강계장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위험인물”이라며 거듭 강조했다. 한태주가 강동철을 제거해야 꿈에서 깰 수 있냐는 말에 안민식은 “당신이 시작한 일입니다. 당신은 서울중앙서 감찰부 한태주 경위에요. 내가 당신을 이곳에 보냈어요. 이건 꿈이 아닙니다”라고 다그쳤다.

또다시 현실과 꿈의 경계가 모호해진 상황. 혼란에 빠져있던 한태주는 윤나영(고아성 분)과 신용철의 차를 뒤지던 중 녹음테이프를 발견하게 됐다. 이곳에는 사건을 조장하는 안민식의 음성이 담겨 있었다. 결국 안민식은 강동철이 위기에 놓은 상황에서 한태주에게 “저들은 당신을 여기에 묶어두기 위한 환영 같은 존재에요”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나 한태주는 “당신이 누군지 중요하지 않아. 나는 내 눈앞에 있는 것을 믿을 거야”라고 강동철 구하기에 나섰다. 그러나 다음 순간 2018년에서 깨어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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