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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가족' 고레에다 히로카즈 "칸 수상..꾸준히 해온게 보답받나 싶다"

입력 2018-07-30 1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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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사진=민은경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사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화 '어느 가족'(배급 티캐스트) 내한 기자간담회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열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작품을 만들 때 작게 낳아서 길게 오랫동안 시간 들여 잘 키워가자 마음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뜻하지 않게 칸에서 큰 상도 수상하게 돼 많은 사람들에게 퍼지게 돼 예상치 못한, 많은 기쁜 일을 겪고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본에서는 오리지널 작품으로 대규모로 개봉하는 게 수월한 상황은 아닌데, 그런 상황에서도 꾸준히 해온 게 보답을 받나 싶어 기쁘다. 지금 해온 것처럼 한결 같은 마음으로 영화를 만들어야겠다 싶다. 수월해질까 달콤한 기대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느 가족'은 할머니의 연금과 훔친 물건으로 살아가는 가족이 우연히 길에서 떨고 있는 다섯 살 소녀를 데려와 함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어쩌면 보통의 가족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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