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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만삭의 몸에" 유진, 이성욱 이어 불똥..분별잃은 '가혹한 억측'

입력 2018-08-03 12: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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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이성욱/사진=헤럴드POP DB
유진, 이성욱/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무분별한 억측에 애먼 스타들이 상처를 입고 있다.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의 가해자로 지목된 그룹 R.ef 멤버 이성욱에 이어 S.E.S. 출신 배우 유진은 걸그룹 도박 연예인으로 거론되는 피해를 입었다.

3일 한 매체는 1990년대 데뷔한 걸그룹 출신의 한 연예인이 6억원 대에 달하는 도박 자금을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연예인을 둘러싼 온갖 추측들이 제기됐고, 이 가운데 90년대 활발히 활동한 S.E.S. 출신 유진의 이름이 흘러나오게 됐다.

결과부터 말하면 이는 황당 소문일 뿐이다. 이날 오전 유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유진은 해당 연예인이 아니다.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즉각 부인하는 입장을 내놨다.

현재 둘째 임신 중인 유진은 만삭의 몸으로, 출산에 임박해 있는 상황. 이에 소속사 측은 유진이 출산을 앞두고 접한 어이 없는 소문에 더욱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전날인 지난 2일에는 Re.f 출신 이성욱이 90년대 인기가수 갑질 논란의 주인공으로 지목돼 곤욕을 치렀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뉴스8'에서는 90년대 인기가수 A씨가 한 수입차 매장에서 차량 결함에 따른 환불 약속에도 갑질을 부렸다고 보도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이성욱의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다. 그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논란이 커져가자 결국 이성욱은 "영상 속 인물은 내가 아니다. 해당 차종을 구입해 본 적도 없다"고 입장을 직접 밝히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처럼 이성욱에 이어 유진까지, 두 사람은 무분별한 억측으로 인해 한 때 누리꾼들에게 애꿎은 비판을 받아야 했다. 2차피해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비슷한 이력을 지닌 스타들의 이름이 거론될 수도 있는 상황. 근거 없는 소문에 따른 섣부른 판단을 무엇보다 금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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