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이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이날 오후 2시 34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00만 2508명을 기록, 개봉 14일 만에 천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는 '신과함께-죄와 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천만 돌파 기록이다. 한국 영화로는 17번째, 외화를 합산한 기록으로는 22번째다. 무엇보다 '신과함께' 시리즈인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 모두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진기록으로 '쌍천만' 타이틀을 얻게 됐다.
할리우드 대표 프랜차이즈 영화인 '어벤져스' 시리즈의 뒤를 이어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전 시리즈 천만 영화 명단에 이름을 올린 셈으로, 한국형 프랜차이즈 영화의 좋은 예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신과함께-인과 연'은 해외 개봉과 동시에 전 국가에서 역대 한국 영화 오프닝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달성하며 해외에서도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시아 정킷이 진행됐던 대만에서는 개봉 첫 주 5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홍콩에서도 개봉 첫 주 330만 달러를 달성하며 역대 한국영 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는 물론 2018년 아시아 영화1위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모든 수치 USD 기준)
한국과 동시 개봉한 북미, 호주, 뉴질랜드를 비롯해 지난주 개봉한 베트남에서도 '신과함께-인과 연'은 역대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는 등 연일 호평세례를 받으며 흥행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여기에 금주부터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11개국에서 오는 9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개봉하며 해외 열풍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에 김용화 감독을 비롯한 배우 하정우, 이정재 등의 바람대로 K무비 세계 진출의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또 개봉 14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인과 연'이 역대 영화 흥행 순위 1위 '명량'(1761만 3682명) 기록까지 넘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현재 상영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