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신정환이 복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CP 임정아|PD 최창수)에서는 김지현, 채리나, 신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채리나, 김지현은 방송에서 이상민이 좋은 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에피소드를 폭로하는 것에 대해 자신들이 희생해서 이상민이 빚을 빨리 갚을 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출연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신정환이 게스트로 등장했고, 신정환은 “죄송합니다 신정환이야”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동갑내기 친구인 김영철은 무결점, 무사고 방송생활을 했다 전했고 신정환은 사고가 없다는 게 제일 부럽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굵직 굵직한 사고들이 많아서 옛날에 세세한 기억들을 잊어 버렸어”라면서 과거 투투가 라이벌이었는데 가요 프로 순위가 투투가 한참 위였고 소속사와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군대에 가게 됐는데 앙골라 파병을 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서장훈 역시 당시를 회상하며 “신정환의 이미지가 가장 좋았을 때”라고 덧붙였고, 김희철은 ‘까방권’급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신정환은 “리나가 나 대신 들어와서 돈을 많이 벌었잖아 나한테 좀 줄줄 알았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채리나는 돈은 돈이라고 칼 같이 선을 그었다. 신정환은 “우리 멤버 중에 가장 먼저 신문에 크게 난 사람은 상민이지”라며 ‘날개 잃은 천사’ 이후 발매한 곡이 표절 논란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것을 전했다. 채리나는 그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날 것 같다며 미국으로 넘어가 음악 작업에 매진, ‘3! 4!’가 탄생한 비하인드를 밝혔다.
신정환은 “내 잘못과 이 빚은 평생 갈 거 같아 한순간에 내가 대중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은 해 본 적이 없고 많은 시간을 두면서 그냥 내가 열심히 살아가고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다고 생각해”라며 복귀에 대한 솔직한 심정과 지난 잘못에 대한 속죄의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