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전주의 맛'으로 한국, 태국 셰프들이 경연을 펼친 결과 태국팀이 승리했다.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팀셰프’(기획 윤희웅)에서는 ‘전주의 맛’편이 전파를 탔다.
전주의 요리를 주제로 한국팀 VS 태국팀의 요리 경연이 펼쳐졌고, 순대소를 비빔밥으로 대체한 태국팀에게 “참신하다”는 호평이 쏟아졌다. 순대를 만드는 카오폿에 패널들은 “정말 태국 분 맞습니까? 남부시장에서 본 것 같아요. 그 할머니 조카 아닙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중간에 순대소를 펌핑해주던 기계가 고장이 났고, 제임스가 나서봤지만 이내 포기, 결국 카오폿이 다시 어떻게든 소를 삽입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팀은 족발을 소로 넣은 피순대를 만들어 맛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셰프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족발을 갈지 않고 다져서 넣었고, 이어 콩나물 냉면을 만들었다. 면은 메밀면을 사용했고, 다양한 고명으로 식감을 더했다. 다만 시간내에 육수를 끓이고 차갑게 만들어야 하는데 이미 얼음을 모두 사용해 난감한 상황에 부딪혔다. 태빈은 태국팀에 양해를 구해 얼음을 조금 더 얻어왔지만 냉육수를 만들기엔 역부족이었다. 결국 이준 셰프의 판단에 따라 냉면에서 온면으로 전면 수정했다.
콩나물을 갈아 스프를 낸 태국팀의 과감한 시도에 모두 “콩나물 스프?”라며 비리진 않을까 걱정했고, 중간에 중간점검으로 맛을 본 정현돈은 맛있다며 전혀 비리지 않다고 말했다. 양팀 다 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시켰다. 태국팀의 순대 비빔밥은 “진짜 비빔밥 맛이 난다, 시금치 소스가 맛있다”고 호평을 들었다. 한국팀의 피순대를 맛본 시식단은 소스맛에 감탄했고, 리나는 순대를 처음 먹었는데 맛있다고 먹을 수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팀셰프’는 한국, 태국 셰프들이 <팀>을 만들어, 스포츠처럼 대결하고 새로운 레서피를 개발하는 새로운 포맷의 글로벌 요리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