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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가도' 전미선에 전석호까지, 감동+웃음 안긴 따뜻한 입담(V앱 종합)

입력 2018-09-06 15: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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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기자] '봄이가도' 주역배우들이 소소한 웃음과 감동까지, 따뜻한 입담을 뽐냈다.

6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영화 '봄이가도'의 V라이브가 생중계된 가운데 배우 전미선, 전석호, 김민하, 박지연이 출연했다.

'봄이가도'는 딸을 애타게 기다리는 엄마, 운 좋게 홀로 살아남은 이, 아내의 흔적에 허탈한 남자 등 봄의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하루를 담아낸 작품이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그 날의 시간에 멈춘 사람들에 관한 3색 연작이다.

첫 번째 대화 주제 키워드는 '기적'이었다. 전석호는 출연 계기에 대해 "부담도 되고 겁도 났었다. 워낙 한 번쯤은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겁이 났지만 지금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전석호는 "같이 살아가는 사람이고 아직 잊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민하는 "잘 할 수 있을까 무서운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 영화를 통해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었다. 시나리오 자체가 의미 있어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윽고 O, X 퀴즈가 진행됐다. 질문은 '유재명 배우는 전석호 배우의 추천으로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였다. 이에 대해 전석호는 "연기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될 때 이 시나리오를 접하게 됐다고 한다. 그때 유재명 씨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하게 말씀 드려보면 선택해주지 않을까 했는데 너무 흔쾌히 해주셨다"

두 번째는 '김민아 배우는 '봄이가도'가 첫 영화다'인 가운데 결과는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었다. 김민아는 "그 전엔 웹드라마, 광고로 찾아뵀다. 이번엔 영화로 인사를 드리게 됐다. 야망이 넘치는 배우다"라고 당차게 소개했다.

이어진 세 번째는 극중 아내의 김치찌개 맛을 그리워하는 석호와 그의 아내 역을 맡은 배우 박지연에 대한 퀴즈였다. 박지연은 답은 세모로 그려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MC는 "'봄이가도'는 13일에 개봉한다. 왜 가을에 이 영화를 봐야하는 지 5글자로 말해달라"고 물었다. 전석호는 "봄은 또 온다"면서 "이 영화를 보고 나면 봄이 기다려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지연은 "눈물샘 자극"이라고 답했다. 김민하는 "추석에 강추"라며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라고 말했다. 전미선은 '내 사랑 연인'이라면서 "있어야 하기도 하고 없으면 안 되는 존재다. 그래서 가을에는 꼭 따뜻했으면 좋겠다라는 의미다. 연인을 만나면 따뜻해지지 않느냐"라고 설명했다.

한편 '봄이가도'는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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