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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좋은 말 듣고파"..'해투3' 나혜미, ♥에릭→악플 고충까지 다 밝혔다

입력 2018-09-14 09: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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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기자] 배우 나혜미가 남편인 가수 겸 배우 에릭과의 러브스토리부터 미처 말하지 못했던 악플 고충까지 모두 털어놨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하나뿐인 내편'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나혜미와 배우 유이, 이장우, 윤진이가 출연했다. 특히 나혜미는 생애 첫 예능 출연에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솔직한 입담을 빛내 이목을 끌었다.

무엇보다 나혜미는 신화의 에릭과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기에 두 사람을 향한 궁금증과 관심 질문이 쏟아졌다. 나혜미-에릭 커플은 5년 여 열애 끝 지난해 7월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첫 만남은 에릭의 용기 있는 연락으로 시작된 것이었다. 나혜미는 "친분이 전혀 없었는데 '안녕하세요. 에릭입니다' 문자가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난이거나 사칭인줄 알았지만 에릭에게 실제 전화가 왔고 "미용실 잡지에서 날 처음 봤는데 기억에 남았다고 하더라"라며 인연을 맺게 된 일화를 밝혔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 하게 된 에릭-나혜미 커플. 프로포즈는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나혜미는 "로맨틱했다기보다 결혼 준비로 정신 없던 와중에 머리 식힐 겸 여행을 다녀오자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당시 두 사람은 사소한 일로 다툼이 있었다고.

나혜미/사진=서보형 기자
나혜미/사진=서보형 기자

나혜미는 화가 난 상태로 잠이 들었는데 '일어나면 밖으로 나와'라고 적힌 카드를 에릭이 쥐어줬고, 여기서 프로포즈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그는 "하얀 원피스를 꺼내 입고 자다 일어났으니 화장도 했다. 나갔는데 멀리 해변가 모래사장에 꽃다발을 들고 서있더라. 싸웠지만 멀리 있는 모습을 보니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나혜미는 악플에 시달렸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과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나혜미는 "당시 정일우 선배님이 인기가 많아 미니홈피에 '밤길 조심해라', '널 쫓아가서 칼로 찌르겠다' 등 악플이 담긴 쪽지가 가득했다"로 털어놨다.

이어 에릭과의 결혼 발표 당시에도 많은 악플에 시달렸다는 나혜미는 "옛날부터 욕을 많이 먹은 편이다. 억울하기도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좋은 얘기를 듣고 싶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한편 나혜미는 결혼 후 첫 복귀작인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시청자들과 가까이 만난다. 드라마로는 2014년 6월 종영한 KBS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 이후 4년 만이다. 오랜만에 안방에 모습을 비추며 주연배우로 활약하는 만큼 그가 보여줄 모습에 더욱 기대가 더해지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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