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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②]"로코甲들의 만남"‥'사생결단' 지현우X이시영이 완성한 꿀케미

입력 2018-09-18 09: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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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지현우와 이시영의 꿀케미는 '사생결단 로맨스'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17일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연추 이창한/극본 김남희)가 32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사생결단 로맨스'는 호르몬 집착녀 내분비내과 의사가 미스터리 승부욕의 화신 신경외과 의사를 연구대상으로 찜 하면서 벌어지는 호르몬 집중 탐구 로맨스 드라마. 특히 '사생결단 로맨스'는 지현우와 이시영이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이후 8년만에 재회하는 작품이었기에 기대감은 더 컸다.

이전 작품에서 두 사람이 맞붙는 역할을 아니었지만 두 번째로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지현우와 이시영은 그 이상의 케미를 완성해내는데 성공했다. 처음부터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은 물론 알콩달콩 연애를 하는 모습까지 완벽하게 그려낸 것.

뿐만 아니라 지현우와 이시영의 흡입력 강한 연기력은 두 사람의 케미를 더욱 빛나게 해줬다.

지현우가 극중 맡은 한승주는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소문난 신경외과 전문의이자 사고를 당한 뒤 호르몬 이상으로 하루아침에 성격이 바뀐 까칠남. 초반 착한 사람에서 180도 변하게 되는 어떻게 보면 1인2역 같은 느낌을 잘 살린 지현우는 어려울 수 있는 짜증과 분노 연기를 빈틈 없이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인아(이시영 분)를 사랑할수록 변해가는 성격 때문에 후반에는 눈물까지 더해져 감정변화 연기에 고충을 느꼈을 수도 있는 지현우지만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눈물을 안기며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다.

주인아를 맡은 이시영 역시 로코의 여왕이었다. 이시영은 마치 '사생결단 로맨스'의 주인아 그 자체였던 것처럼 현실감있게 연기해냈다. 극중 주인아는 호르몬 집착녀이자 허당끼 가득한 내분비내과 의사.

출산 후 빠른 복귀로 우려와 기대감을 동시에 자아냈던 이시영은 걱정을 무색하게 만들만큼 캐릭터의 엉뚱발랄한 매력은 물론 망가지는 것에도 서슴치 않으며 주인아 그 자체로 완벽한 연기를 펼쳤다.

이처럼 지현우, 이시영 개인으로도 빛났던 연기력은 하나가 되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했다.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끝까지 사랑을 놓지 않은 두 인물이 지현우와 이시영으로 인해 완성되면서 시청자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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