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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 가을편' 학생 농부 한태웅 "쉬는 동안 경사…소 쌍둥이 태어났다"

입력 2018-09-17 14: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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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고명진 기자]한태웅이 근황을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소재 CJ E&M센터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 가을편'(이하 '풀뜯소 가을편') 제작발표회에는 출연진 박나래, 찬성, 한태웅, 엄진석 PD가 참석했다.

앞서 '풀뜯소'는 농사 생각뿐인 8년차 농부 한태웅과 함께하는 출연진의 즐거운 시골살이가 무공해 웃음을 자아내며 '월요병 퇴치 예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태웅은 근황에 대해 "고추, 벼 돌보면서 고추 따고 그렇게 지냈다. 그리고 집안에 경사가 났는데 소가 쌍둥이를 낳았다"고 말했다.

한태웅은 "농촌에 90% 이상이 어르신이다. 젊은 분들이 안 오시려고 한다. 남들보다 내가 먼저 농업을 하는 모습 보여줘서 남들이 농촌에 흥미, 관심을 갖게 하고 싶다. 내가 하는 모습을 젊은이들이 봐야지 흥미를 가질 거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 출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자 한태웅은 "동네 농협가면 어르신들을 만난다. 저를 알아봐주셔서 감사하고. 농사 짓는 분들도 많이 알게 됐다. 가금씩 농업에 대한 이야기도 해주셔서 좋다. 인기보다는 농사 짓는 선배님들을 알게 돼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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