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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추석 승자는 누구?"..'라디오쇼' 스탠리, 안시성·명당·더넌 비교분석

입력 2018-09-20 11: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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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캡처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스탠리가 박명수와 함께 추석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씨네다운타운' 코너로 진행되었다. 이날 게스트로 스탠리가 출연해 추석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탠리는 추석 계획에 대해 "집에서 가족들과 영화를 볼 것이다. 저는 이미 모든 영화를 봤지만 가족을 위해서 볼 예정. 영화를 또 보면 깊은 맛이 나온다"라고 말했다. 또 "두 번 보면 옥의 티도 보인다. 어느 부분이 허술했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스탠리는 추석에 대해 "영화의 준성수기다. 진정한 성수기는 여름, 겨울방학이다. 추석 때 불이 붙으면, 11월까지도 상영할 수 있다. 그 예로 영화 '광해'가 천만 관객을 넘겼다"고 했다. 또 "'밀정'과 '범죄도시'도 추석에 개봉해 짭잘한 수익을 냈다"고 했다.

추석 영화 법칙에 대해 스탠리는 "예전에는 코믹 영화였다. 아무래도 민족의 명절이다보니 외화보다는 한국 영화를 보자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올 추석 영화에 대해 스탠리는 "올해는 무려 5편이 들어온다. N분의 1을 하기 때문에 패자가 심각하게 망가질 가능성이 있는 것. 그러나 영화계는 서로의 영화를 걱정해준다. 스케일이 큰 영화가 망하면 분위기가 침체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추석 영화로는 '아이캔 스피그', '남한산성', '범죄도시'가 있었다. 스탠리는 "작년 추석에는 모두들 '남한산성'이 제일 흥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남한산성'이 개봉하는 날 당일 '범죄도시'가 개봉했더라"고 했다.

이어 "업계에서는 '범죄도시'는 마동석 하나 뿐인데 흥행이 되겠냐는 반응이었다. 그러나 '남한산성'은 일주일 반짝했다"고 했다. 또 "추석 스트레스를 풀려고 보러간 젊은 관객 사이에 '재밌다'고 소문이 났다. 그게 승리의 요인"이라고 했다.

현재 흥행하고 있는 영화 순위에 대해 스탠리는 "1위는 '안시성'이고 2위는 '명당'이다. 3위가 놀랍다. 3위는 의외로 호러 장르인 '더 넌'이다"라고 말했다.

영화 '안시성' CG에 대해서는 "사극에서는 CG 티가 나면 안된다. 실제 영화를 보면 '어떻게 저렇게 자연스러울까'라는 생각이 든다. 할리우드에서 쓰던 캠으로 찍었더라"라고 전했다. 또 "배경이 중국이지 않느냐. 중국에서 찍을 수 없어서 우리나라 고성에서 찍었음에도 그럴 듯하다. 재미도 있다"라고 했다.

영화 '명당'에 대해서는 "지성이라는 배우가 정말 잘생겼다. 분장도 잘 어울리고 연기도 잘한다. 또 시나리오를 굉장히 영리하게 썼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또 "역사적인 상상력을 더했더라. 그래서 상상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영화 '협상'을 추천했다. 스탠리는 "손예진이 전문 인력을 연기하는데, 믿고 봐도 된다. 진짜처럼 믿어지는 연기력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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