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쾌활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19일 방송된 KBS쿨FM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서는 작사가 김이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이나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약 400여 곡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보통 가사를 쓰면 성사될 확률은 4할 정도다. 가장 배 아픈 곡은 엑소의 '중독'이다"라며 "어디선가 들릴 때마다 제가 써서 탈락했던 가사가 떠오른다. 왜 그런 가사를 썼을가 후회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나는 가장 까다로운 클라이언트에 묻자 "박효신 씨가 까다롭다. 완벽주의가 있다. 실제로 공동작업을 많이 한다. 저는 공동작업을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박효신은 마주 앉아서 얘기를 해야한다. 근데 하면서 저도 많이 늘은게 사람의 이야기를 만드는 스킬을 배워가는 느낌이 있다"며 박효신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정말 프로인게 축가를 가야하는 일이 있을 때 녹음을 해서 모니터링을 한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김이나는 '하트 시그널'의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제 대표작이 '하트시그널' 같다. 저도 사실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내가 설마 진짜 이게 본다고 해서 모르는 사람들인데 될까' 했는데 제가 봐도 잘 맞추더라. 내가 '연애 촉은 발달이 되있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험에서도 우러나오는 것 같다. 횟수는 모르겠는데 신기한건 저는 결혼할 생각이 없었던게 굉장히 짧은 연애만 했었다. 연애관이 건강하지 않아서 뭔가 결핍으로 연애하는 사람들이 연애를 못하지 않나. 그래서 저는 결혼을 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제 최장기간 연애라고 생각한다. 연애하는 것처럼 살고 있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