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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수십 명의 ★ 한 자리에"..'두데' 정성호, 인간 문화재급 모사의 귀재

입력 2018-09-27 15: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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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캡처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개그맨 정성호가 인간 복사기다운 성대모사로 역대급 활약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서는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했다.

정성호는 추석 연휴를 잘 보냈냐는 지석진의 질문에 "어린이집을 차린 것 같았다"며 4명의 아이들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이가 4명이라 어디 갈 때 장모님이라도 태우면 아이들을 무릎에 앉혀야 한다. 7인승 이상의 차를 타고 어디 식당에라도 가면 차에서 한 두 명이 내릴 줄 알았는데 우르르 내리는 모습을 보면 주변 사람들이 웃는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외국에 가면 빌릴 차가 없다. 버스가 아니면 탈 수가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성호는 중국을 방문했다 여권 사진과 실제 모습이 달라 고생했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제 얼굴과 안 비슷하다고 하더라. 그래서신분증을 보여줬는데도 다르다고 했다. 포털에서 제 사진을 찾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포털 속 사진이 다 분장한 거라 제 사진이 없었다. 결국 풀어줄 때까지 가만히 있었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어 "아직도 그 여권 사진의 얼굴을 짓고 있다"고 했고 이에 지석진은 "본인 얼굴 모사를 본인이 한다"고 하며 웃음지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호는 지석진의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정성호는 "석진이 형을 안 지는 93년도부터다. 석진이 형이 개그맨으로 데뷔를 안 했을 때다. 가수를 할 때였다"며 "그 당시 형도 힘들었다. 방송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개그맨 시험을 보기 전이었고 무명 가수였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다녔다. 그런데 형이 우연치 않게 공짜돈이 생겼다. 그 때 바로 제가 옆에 있었다. 저는 당시 학생이었는데 그 돈을 10만원 너를 쓰라고 저를 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와 말을 많이 하던 때도 아니었는데 너무 고마웠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지석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서도 "그 때는 대학등록금이 60~70만원 할 때였다"며 "갚아야 하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정성호는 인간 복사기답게 배우부터 개그맨까지 다양한 스타들의 성대모사를 시도했다. 한선규부터 김윤석, 최민식, 김태균, 황정민, 이선균, 김상중 등 수많은 스타들을 완벽하게 모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목소리뿐만 아니라 행동과 표정까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 정성호는 중간중간 팁을 알려주며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그의 엄청난 활약에 정성호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자 그는 고마워하면서도 "제가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 다섯째 가졌냐고 물어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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