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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마지막 인사 못해"..'오발' 김원희, '놀러와' 폐지가 섭섭했던 이유

입력 2018-10-10 18: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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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오후의 발견' 인스타그램
MBC FM4U '오후의 발견' 인스타그램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원희가 '놀러와'가 갑작스럽게 폐지됐던 당시를 회상하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는 과거 '오후의 발견' DJ 시절을 떠올렸다. 당시 건강상 이유로 DJ를 떠났던 그녀는 "그 때 제가 살이 많이 쪘다. 체질상 살이 찌는 편이 아닌데 아침에 눈도 안 떠지더라. 1주일 사이에 2~3kg가 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 때 임신설도 있었다. 영화와 드라마 촬영으로 무리를 하다 보니 대상포진도 생기고 아팠던 거였다. 그 이후 열심히 치료 받았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김원희가 '오후의 발견' DJ를 했었다는 이야기에 청취자들은 그 당시의 사진을 찾았고 김원희는 변함없는 미모를 극찬하는 이지혜에게 "저는 (성형을 하지 않은) 자연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성형을 한 이지혜에게는 "이지혜 씨도 자연처럼 자연스러워졌다. 중간에 삐끗했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MBC FM4U '오후의 발견' 인스타그램
MBC FM4U '오후의 발견' 인스타그램

이지혜는 김원희가 여자 단독 MC로 롱런하는 것에 대해 부러워했다. 이어 그 비결에 대해 질문했고 이에 김원희는 "전 재주가 없다. 말을 잘하지도 않고 재주 있게 구사하는 능력도 없다. 한치 앞을 계획하지 않고 사는데 여기까지 온 게 은혜로울 따름이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던 중 김원희와 MBC 사이에 빼놓을 수 없는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놀러와'가 대화의 주제가 됐고 김원희는 "'놀러와'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라고 회상했다.

그녀는 "'놀러와'를 10년 가까이 출연했는데 마지막 인사도 못하고 끝냈다. 나라가 어수선할 때 사랑해주신 시청자한테 인사도 못했는데 '다음주에 녹화 오지 마세요'가 된 거다. SNS로 인사를 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이어 "그 때에는 너무 섭섭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 유재석 씨도 가슴 아파했다. 유재석 씨와의 호흡도 좋았는데 안타깝다. 제 청춘을 바친 예능이었다"고 얘기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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