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나인룸’ 김희선, 이경영 신분세탁 위한 희생양이었나

입력 2018-10-14 06: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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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나인룸’(연출 지영수/극본 정성희)에는 기산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 추영배(이경영 분), 그리고 을지해이(김희선 분)와 영혼체인지 된 장화사(김해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감 되어 있던 을지해이는 장화사로 인해 자신의 커리어를 망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장화사에게 휴직계를 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유진이랑 자지 마”라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기유진(김영광 분)은 장화사가 자신의 생모인지 알아봐야겠다고 거듭 말했다. 장화사는 자신의 정체를 꿈에도 모르는 기유진에게 그럴 리가 없다며 “장화사는 추영배랑 결혼할 사이였어”라고 전했다.

기산은 자신의 원래 이름 ‘추영배’를 알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찾아나섰다. 다행히 CCTV 화질이 좋지 않아 장화사의 모습이 드러나지는 않았다. 이런 와중에 방상수(임원희 분)에게 얼떨결에 끌려 기찬성(정제원 분)의 재판에 간 장화사는 멀쩡히 살아있는 추영배를 보고 치를 떨었다. 장화사는 기찬성의 변론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고 추영배에게 목졸림을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추영배가 어떻게 기산으로 살고 있는지 의아해하던 장화사는 자신을 둘러싼 사건 역시 거대한 음모일 수 있다는데 생각이 미쳤다. 이에 강성태(정석용 분)를 찾아가 당시 사건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강성태는 자신도 이렇다 할 증거가 없다고 했지만 ‘장화사 세코날 살인사건’에 연루된 이들이 모두 기산의 곁에 있다는 점을 지목했다.

1984년 장화사의 국선변호인 마현철(정원중 분)은 법무법인 담장의 대표가 되어 있었다. 장화사 사건 담당 형사였던 김종수(손병호 분)는 사시합격 후 검사로 임관해 지검장 자리에 올랐고, 추영배의 사체를 부검했던 부검의 봉사달(안석환 분)은 SHC 그룹 소유인 산해병원 병원장 자리에 올라 있었다. 을지성(강신일 분)은 “이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게 우연일까? 사건의 최초 발견자 지금은 SHC그룹의 이사야”라고 지목했다. 이어 “SHC로 가는 티켓의 대가가 어쩌면 장화사씨 아니였을까”라고 의심에 불을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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