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박대기 기자가 부동산과 관련 궁금증을 해소했다.
12일 방송된 KBS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대기 기자와 함께 부동산 대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박대기 기자는 "KBS 보도국 경제부에 있다"면서 "저도 많이 배우면서 취재를 하고 있다. 나도 알게 되고 하게된 내용 바탕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어 '눈사람 기자'에 대해 "사실 동네 아저씨로 생각한다. 촬영용 카메라와 같이 다녀야 기자라고 알아 보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근황에 대해 "주로 밤샘이 많았는데 이제 낮에 활동한다. 제때 집에 들어와서 좋아한다"라면서 "밤새는 분들이 많으신데 밤새면 몸이 안 좋다. 같이 일하는 분들 중 아프신 분도 계셔서 안 좋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대책에 대해 "대출 끝, 주택 공급, 세금 올려. 이렇게 세 가지 대책이 시행되고 있다"면서 "지금 마지막 대책 나온지 한 달 됐는데 한 달간은 잡혔다. 사실 그 전 대책은 실패했고, 마지막 대책은 잡혔다고 볼 수 있겠다. 서울 뿐만 아니라 전체를 생각하다 보니 이렇게 대책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주택자같은 경우에는 대출이 추가로 막히지 않는다. 지금도 가능하다. 막은 것은 이미 집이 있는데 집을 사는 경우를 위해 막았다. 집을 사서 투자를 해서 차익을 벌겠다는 분이 많았기에 이런 경우에 막았다"고 전했다.
또한 "집이 늘면 가격이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주택을 공급한다. 경기도 그린벨트를 푸는 거다. 다만 그린벨트는 도시 확장을 막기 위한 것인데 이런 부분은 아쉽다. 너무나 서울 주변에 몰려 사니까 만든건데. 그런데 이번에 이렇게 풀게 됐다"면서 "세금 올리는데 세금이 내시는 분들은 성공하신 분들이다. 대한민국 5% 안에 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 대책 이후 가격이 잡힌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평가가 갈린다. 부정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다"면서 "추후 크게 오르지 않고, 폭등은 없을 것이다. 조금씩 떨어지거나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명수는 '지금 집을 사는 게 낫냐. 좋아지냐'라고 물었고, 박대기 기자는 "집이 없는 분들은 대출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면 집을 산다. 저도 이사를 20번 가까이 다녔는데 힘들더라. 원하는 집이 있으면 사는 게 어떻겠냐. 더 크게 기대를 하면 안 될 것 같다. 이익보다 가족의 행복을 생각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대기 기자는 "집이 투자의 대상이 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