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박성광이 임송과 함께 월미도를 찾아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월미도를 찾아 또 다른 추억을 쌓게 된 박성광과 매니저 임송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방송에 이어 다시 한 번 '전참시'를 찾은 심형탁. 이날 심형탁은 최근 자신의 SNS 라이브를 통해 전현무와 한혜진의 연애에 대해 언급하며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는 "그게 많이 미안했는지 다음 날 연락이 와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전현무는 "공개연애의 장점도 있는데 단점도 있다"며 "싸운 날도 웃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고 한혜진과의 공개연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를 할 때에도 혜진 씨가 제 쪽으로 안 볼 때나 반응을 안 해줄 때가 있다"며 "이 날은 싸운 날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의 생애 첫 팬미팅 현장 또한 그려졌다. 모두가 조용히 오픈 단체 메신저로 팬들과 소통을 해야 하는 팬미팅. 약 800여 명의 관객들이 모였지만 아무도 유병재의 등장에도 소리를 내지 않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매니저 유규선이 등장하자 객석에서 환호가 터져 나왔고, 유병재는 소리를 낸 죄로 죽비를 맞아야 했다.
팬미팅의 게스트로는 김수용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용은 메신저로 임재범 모창을 선보여 웃음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5분만에 분위기는 냉랭해졌고, 김수용을 쓸쓸히 퇴장을 해야했다. 이후 유병재는 몇 달동안 준비한 빅뱅의 '뱅뱅뱅' 무반주 댄스를 선보였고 모두가 침묵을 이어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그려졌다.
이후 유병재는 팬들에게 진심을 담은 편지를 읽어나갔다. 그는 편지를 통해 "사는 게 지옥같다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라며 "나도 할 줄 아는 거 있다며 치기 반 오기 반으로 시작한 코미디라는 일에 오늘 같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실 줄은 조금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따뜻한 미소, 오랜 시선, 정성스럽게 눌러주신 자판 활자 하나하나로 행복한 날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유병재는 "가장 수다스러워야 할 팬미팅을 이렇게 자리한 것도 표현에 서툰 저의 핑계였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것을 부끄럽지 않게 살아가겠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매니저 유규선 또한 " 저희가 준비했던 게 틀리지 않았구나를 확인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눈물을 흘리기도.
자신 만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청평으로 여행을 떠난 심형탁. 그는 청평의 강에 앉아 의자를 펴고 자연을 만끽했다. 이때 조명 스피커를 꺼낸 심형탁은 케니지의 노래를 듣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심형탁. 집에 도착하자마자 그는 집의 모든 조명을 끄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고, 카메라들도 적외선 카메라 모드를 켜 눈길을 끌었다. 왜 집에서 불을 켜지 않는 것일까. 이에 심형탁은 "사실은 집에서 아무것도 안 보일 때까지는 불을 잘 켜지 않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심형탁의 모습을 보고 송은이는 "혹시 자연인이세요"라고 물었고, 결국 자양동에 사는 심형탁은 '나는 자양인이다'라는 별명을 얻어야했다. 이후 매니저에게 삶의 힘듬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은 심형탁. 순수함만으로 가득 차 있을 줄 알았던 그의 삶의 고민에 모두가 안타까움을 보냈다.
조동화 선수의 은퇴식 사회를 맡게 된 박성광의 모습도 그려졌다. 은퇴식 준비에 긴장된 모습이 역력했던 박성광. 하지만 무대에 오른 그는 성공적으로 조동화 선수의 은퇴식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은퇴식 순서 중 선수들과 조동화 선수의 어머니 영상편지가 틀어졌다. 이때 박성광에게 부여된 임무가 있었으니 혹시 조동화 선수가 눈물을 흘릴 경우 그를 케어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박성광은 어머니의 영상편지를 보며 자신이 눈물을 흘려버렸다. 이에 전현무는 "화려한 진행보다 진실된 눈물이 더 좋았다"고 말하며 박성광의 진심 어린 진행을 응원했다. 그렇게 무사히 은퇴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박성광은 매니저 임송에게 월미도로 가는 것이 어떠냐고 질문했고 둘은 월미도를 찾았다.
월미도에 가보는 것이 꿈이었다는 임송. 박성광은 그런 임송 씨와 함께 월미도에서 여유를 만끽했다. 월미도의 명물 디스코 팡팡을 타게 된 박성광과 임송. DJ는 박성광을 집중 공략했고, 둘은 그렇게 월미도에서 또 다른 추억을 쌓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