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박성웅이 정미현 사건의 실마리를 잡았다.
18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연출 유제원/극본 송혜진)에서는 정미현 사건을 재수사하게 된 유진국(박성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진국은 김무영(서인국 분)을 찾아가 살인 사건 당일 뭘 했냐고 물었다. 김무영은 "새벽 2시면 잠을 잤겠지"라고 답했다. 유진국은 블랙박스에 김무영이 찍혔다며 미끼를 던졌다.
유진국은 살인 사건 당일 건물 CCTV가 먹통이었다는 사실을 흘린 김무영에게 "그 좋은 머리를 왜 사람을 해치는 데 쓰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무영은 "다리가 좋네. 그 좋은 다리를 왜 헛다리 짚는 데 쓰냐"라고 받아쳤다. 그러고는 김무영은 셔츠를 벗었다. 그 순간 유진국은 김무영에게 난 화상 자국을 봤다.
급하게 서로 돌아갔던 유진국은 김무영의 말에서 무언가 힌트를 얻고 수사를 하러 병원으로 갔다. 유진국은 임유리(고민시 분)의 혈액 검사 결과를 받아들고서는 양경모(유재명 분)에게 찾아갔다. 수면제 성분을 보고 유진국은 임유리에 대해 물었지만, 양경모는 답하지 않았다. 유진국은 "임유리 약물 중독이냐. 선생님 책 읽었다. 7장에 나오는 수정이라는 아이가 유리인 것도 안다"라며 말했다.
유진국은 김무영 옥탑 난간 끝에 선 임유리를 발견했다. 임유리는 뛰어내렸고, 유진국은 손을 잡았다. 그 순간 임유리는 유진국 손을 잡아당겼고, 두 사람이 함께 추락했다. 다행히 추락 방지를 위한 구조물이 설치됐고, 유진국과 임유리 모두 목숨을 건졌다.
임유리는 진술서를 쓰며 "미안하다"라며 울었다. 유진국은 임유리를 데려다주며 "나 내일 올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임유리는 "나 안 죽는다"라고 답했다.
유진국은 탁소정(장영남 분)에게 "김무영에게 오른쪽 팔에 화상이 있다"라고 말했다. 탁소정은 "화상이 제일 많이 입는 부위? 오른쪽? 왼쪽? 설마 그때 그 애라고 생각하냐"라고 전했다. 유진국은 "김무영이 이 사건과 관련있는 건 맞다. 김무영에 꽂혀서 절대 놓쳐선 안 되는 걸 수없이 보면서도 놓쳤더라. 임유리가 왼손잡이"라고 털어놨다.
최상훈은 무죄 판결을 받았고, 보강 수사 요청이 들어왔지만 유진국은 수사를 더 이상 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엄초롱은 "과장님 왜 못 하겠다고 하냐"라고 질문했지만, 유진국은 털어놓지 않고 임유리에게 향했다. 유진국은 임유리에게 "그날 내 동생 차로 치려고 한 거 기억 못 한 거지? 블랙박스 영상 보고 안 거지? 사실 그날 말고 기억 못 하는 날이 하나 더 있지?"라며 손을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