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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더꼰대라이브' 오마이걸 효정, '새싹꼰대'보다는 '프로리더'‥빛나는 리더십

입력 2018-10-20 06: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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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더 꼰대 라이브' 캡쳐
Mnet='더 꼰대 라이브'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새싹꼰대' 진단을 받은 효정의 리더美가 빛났다.

19일 방송된 Mnet '더 꼰대 라이브'에서는 아이돌그룹 오마이걸의 효정, 유아, 승희, 아린이 출연해 효정의 꼰대력을 고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마이걸이 고발한 꼰대는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이었다. 이날 오마이걸은 '아이돌TV'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찍는 것처럼 상황을 연출해 효정의 꼰대력을 테스트했다.

멤버들이 고발한 효정의 꼰대력의 원천은 '부심'이었다. 멤버들은 효정이 알바부심, 몸매부심, 안무부심, 학번부심, 운동부심이었다고 고발했다.

이날 효정은 멤버들에게 복근을 자랑했다. 효정은 "때려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먹으려고 운동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효정은 "살이 빠졌다"는 멤버들의 말에 일어서 복근을 자랑했다.

이어 오마이걸 멤버들은 효정이 안무에 대해 칼같다고도 증언했다. 관찰카메라를 통해 본 효정은 각도기처럼 멤버들의 팔각도를 지적했다. 효정은 "한명씩 안무를 지적해주자"고 제안해 멤버들의 안무를 날카롭게 지켜봤다.

이날 효정은 멤버를 "19님"이라고 불렀다. 이는 '19학번'을 부르는 호칭이었다. 효정의 학번따지기에 꼰대비가 내렸다. 효정은 "제가 13학번으로 유일하게 대학을 다녀봤었다. 그래서 대학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효정은 잔소리 폭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오마이걸 승희는 차를 사는 척했다. 승희는 풀옵션의 4300만원 차를 구매하는 척 하며 "왜 차를 사냐"는 효정의 질문에 "연예인이니까"라고 대답했다. 승희는 들뜬 모습으로 "뭐 더 살까"라며 연기를 펼쳤다.이어 승희는 차량용품을 잔뜩 구매한 척 택배를 받았다. 효정은 차량용 냉장고까지 구매한 승희의 모습에 어이없어하며 헛웃음을 지었다. 승희는 차 카탈로그를 가져와 멤버들에게 "이 차를 뽑을 거다"라며 자랑했다.

승희의 명품연기에 효정은 갈수록 웃음을 잃어갔다. 효정은 (가짜)리얼리티를 촬영중이기 때문에 일단은 이를 악문채 승희에게 "나중에 보자"고 말했다. 이어 효정은 승희를 따로 방으로 불러냈다. 효정은 승희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도 효정의 잔소리는 이어졌다. 효정은 "저희가 아직 연차가 어린데 소박한 차를 샀으면 좋겠다. 외제차를 살 수는 있는데 아직 자유시간이 적은 편이다.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을 회사에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렌은 "차를 사면 연애를 한다고 보여질 수 있다"며 효정의 생각에 공감했다.

이날 유아는 효정의 승부욕에 대해 증언하기도 했다. 유아는 "효정과 오락실에 많이 간다. 효정의 승부욕이 강해 일부러 져준 적도 있다"고 증언했다. 이에 효정은 "져주는 게 더 싫다"고 말했다. 효정은 스스로 자신의 '승부욕'을 증언하기도 했다. 효정은 "견뎌내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후 효정은 가짜 리얼리티를 통해 '알바 체험'에 나섰다. 이는 효정의 알바부심을 증명하기 위한 과정이었다. 이날 효정은 묻지도 않은 TMI를 잔뜩 늘어놨다. 효정의 알바 TMI에 멤버들은 지친 표정을 지었다.

알바 현장에 간 효정은 "우리 때는~"이라며 말을 이어갔다. 이어 효정은 하나를 물어보면 세 개를 알려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효정은 설거지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알바 무용담을 풀어놨다. 효정은 승희의 실수를 대신 수습하며 "멤버들이 자꾸 나를 찾는게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에 유아는 "언니는 정말 올곧고 바른 사람이다. 꼰대라기보다는 사랑스러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효정은 "저는 꼰대가 아니다. 단지 멤버들에게 좋은 걸 알려주고 싶었을 뿐이다"라고 변론했다. 효정의 꼰대 지수는 40% 새싹꼰대가 나왔다. 효정은 해맑게 좋아했다. 효정은 "갓꼰대가 나올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후 효정은 "제가 꼰대같은 사람을 싫어했다. 그런데 VCR을 보고나니 제가 꼰대였다"고 말했다.

이날 한혜진은 "어린 친구가 리더로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장하다"고 효정의 편을 들었다. 50대 꼰대 판정단 역시 효정에 대해 "엄마다"라고 평가했다. 비록 효정이 새싹꼰대 진단을 받았으나, 효정의 리더로서의 책임감이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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