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송창의가 이유리에게 결별을 선언했다.
27일 방송된 MBC ‘숨바꼭질’(연출 신용휘, 강희주/ 극본 설경은)에서는 이유리에게 결별을 선언하는 송창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연주(엄현경 분)는 “내가 예전에 유괴 당할 때, 다른 누가 중간에 날 불러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차은혁(송창의 분)는 차를 세우고 내려 헛구역질을 하며 자책 했다.
어렸을 적의 차은혁은 아빠 조필두(이원종 분)의 부름에 따라 민수아를 유괴하는데 가담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민채린은 문재상으로 인해 차은혁이 하연주가 민수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사실에 놀랐다.
차은혁 역시 과거 아버지 조필두가 유괴했던 민수아가 하연주였다는 것을 알고 괴로워하며 민채린을 외면했다.
하연주는 민채린의 전무실에서 자신과 박해란(조미령 분) 사이의 유전자 검사지를 발견했다.
민채린이 자신이 민수아라는 것을 알았으면서 가족들에게 숨긴 것이라고 생각 한 것.
하연주는 앞서 해외연수 사건도 민채린이 모든 사실을 알고 자신을 멀리 보내려고 한 것임을 알아채고 분노했다.
하연주는 민채린을 향해 자신이 민수아라는 것을 알고도 숨긴 것, 그리고 일부러 해외연수를 보내려고 한 것에 대해 추궁했다.
하연주는"넌 내가 민수아라는 걸 알고 있었다. 엄마, 아빠랑 친자 검사 결과까지 하면서 모르는 척했다"며 "거기다 20년 전 내가 실종됐을 때 버스터미널에서 분명히 날 봐놓고서도 모르는 척해서 결국 날 못 찾게 했지"라며 분노했다.
이때 박해란(조미령 분)과 민준식(이종원 분)이 나타나 "이게 무슨 말이야. 지금 수아가 한 말이 사실이냐"고 민채린에게 말했다.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확인한 박해란은 "하늘이 무섭지도 않냐. 어떻게 이런 짓을 하냐. 내가 이십 년 동안 어떤 심정으로 살았는데"라고 민채린에게 분노했다.
또한 나해금(정혜선 분)은 “그래서 우리 수아가 그렇게 늦게 들어왔다”며 민채린에게 화를 냈고 하연주 역시 “어떻게 한 번에 집안을 이렇게 풍비박산 내냐”며 분노했다.
이에 민준식(이종원 분)은 민채린을 따로 불러내 “다른 것은 몰라도 우리 수아가 누구인지 알고도 사실을 은폐하려한 것이라면 난 앞으로 널 볼 자신이 없다”며 “너는 천륜을 어기려 했다”고 말했다.
민채린은 눈물을 흘리며 “너무 외로웠다 나는 옆에 있어도 없는 사람이었다 수아처럼 사랑받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찾고 싶었다 겁이 났다”고 말했다.
박해란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파양 얘기를 꺼냈고 나해금 역시 민채린에게 "수아한테 네 주식 양도해"라고 했다. 민채린은 눈물을 흘리며 하연주에게 다 넘기겠다고 했다.
박해란은 나해금이 주식을 받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파양하자고 하자 화를 냈다. 박해란은 기다릴 수 없다며 당장 파양하겠다고 나섰다.
박해란은 방안에 있는 민채린을 끌고 집밖으로 내쳤다.
한편 차은혁은 민채린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다.
이에 민채린은 "당신 아버지란 사람이 수아한테 한 일이 못할 짓이지만 당신 죄는 아냐"라며 “나도 놀랐는데 당신은 오죽할까 싶어서 갑자기 알게 하는 거 아닌데”라며 매달렸다.
이어 민채린은 “세상에서 차은혁이 가장 먼저 알게 하겠다 그러니 속끓이지 말아라 아님 나 오해할 지도 모른다 상속녀 놓친 거 후회한다고”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은혁은 “우리 그만 끝낼까”라고 말해 민채린을 놀라게 했다.
민채린은 “그게 말이 되냐 그럼 시작도 말았어야지 왜 구해주고 왜 달려오고 왜 걱정해준 거냐”라고 울부짖었다.
이에 차은혁은 “그땐 민채린만 보였다 상처받는 민채린만"이라며 "그 여자가 눈물 흘리면 내 가슴이 무너져내렸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