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플레이어’ 송승헌, 허준호 죽음의 배후 ‘그 사람’ 만났다(종합)

입력 2018-10-27 23: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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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경 기자] 그 남자의 얼굴이 드러났다.

26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연출 고재현/극본 신재형)에는 진용준(정은표 분)과 류현자(왕지혜 분) 일당을 잡는데 성공하는 강하리(송승헌 분)와 장인규(김원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하리는 진용준의 장부를 가지고 있는 브로커와 추격전을 벌였다. 맹계장(안세호 분)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강하리가 브로커 일당을 모두 제압한 뒤였다. 이 뒷수습을 맹계장이 하는 사이, 강하리는 브로커를 쫓아가 장부를 빼앗고 진용준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부를 넘겨받기 위해 강하리의 뒤를 쫓아왔던 맹계장은 그가 달아나는 모습을 허망하게 바라봤다.

장인규는 무슨 생각이냐며 강하리를 닦달했다. 그러나 강하리는 단순히 진용준으로 끝날 사건이 아닌 거대한 법조게이트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진용준을 미끼로 모두를 한번에 끝내자고 제안했다. 장인규는 혼자서 무슨 수로 일을 감당할 계획이냐고 물었고 강하리는 자신의 ‘플레이어’들을 언급했다.

진용준은 모든 걸 잃을 바에야 강하리를 죽이고 이 사태를 종식 시키기로 했다. 이에 자신의 차를 몰고 강하리를 향해 매섭게 달리기 시작했다. 강하리는 진용준을 피하려다 다른 차에 부딪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차아령(정수정 분), 임병민(이시언 분), 도진웅(태원석 분)은 병원으로 옮겨진 강하리를 놓고 설전을 벌이다 자리를 떴고 이 사이 진용준이 병실에 들어왔다.

강하리가 가지고 있던 장부와 그간 모아놓은 증거자료를 빼앗은 뒤 살해할 계획이었던 것. 같은 시간 시종일관 장인규를 압박하던 차장검사와 검사장은 전화로 누군가의 지시를 받게 됐다. 이어 장인규의 사무실을 찾아가 압수수색을 하는 등 역으로 이들의 숨통을 짓눌러왔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강하리와 장인규의 빅픽처였다.

병실에는 순순히 제 입으로 지금까지의 범죄를 고백하는 진용준의 음성이 담겼다. 이를 통해 장부 역시 신빙성을 얻게 됐고, 류현자는 물론이고 그를 돕던 검찰 수뇌부까지 일망타진하게 됐다. 증거품 목록에서 빠져있던 진용준의 휴대폰으로 강하리는 ‘그 사람’을 찾아내 전화를 했다. 이어 ‘그 사람’에게 “너냐? 그 사람. 곧 보자 다음이 네 차례니까”라고 경고했다.

한편 강하리는 플레이어들과 회식 겸 좋은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잠시 화장실에 갔던 강하리는 이곳에서 진용준의 휴대폰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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