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개그맨 유상무가 작곡가 연인 김연지(30)와 결혼한다. 오늘(28일) 오후 1시 유상무와 김연지가 서울 영등포구 소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유상무의 절친 개그맨 유세윤, 장동민이 맡는다. 주례는 없으며, 동료 개그맨들이 축가를 부른다.
본식에 앞서 유상무와 김연지는 취재진에 간단한 결혼 소감을 전한다고 알려졌다. 콘래드호텔 3층 그랜드볼룸 앞 로비에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 결혼식 내부는 가족과 친지, 지인,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유상무가 운영하는 강남 소재 실용음악학원의 피아노 선생님으로 김연지가 오면서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김연지가 유상무의 피아노 레슨을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지난해 10월 유상무는 김연지와 열애 중임을 직접 공개, 화제를 모았다. 특히 김연지는 유상무가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투병할 때 늘 곁을 지키며 큰 힘이 되어준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남겼다. 이 덕분에 두 사람의 신뢰와 사랑이 더 깊어지게 됐다고. 유상무는 항암치료를 마친 지 1년이 됐고, 현재 많이 호전된 상태.
한편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유상무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작곡가로 활동 중인 김연지는 에스진의 ‘내맘에 쏙’이라는 곡의 작곡, 작사가로 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