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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라디오쇼' 정재환이 전한 #김정희 #세한도 #유배 #창암

입력 2018-10-29 11: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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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캡처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꿀잼 입담을 펼쳤다.

29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문자 때문에 생겼던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자신의 사례로 "엑소 찬열의 사진에 '죽인다'라고 댓글을 달았었는데, 화제가 됐다. 의미를 두고 의견이 갈린 것. 찬열아, 내 맘 알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급여 인상 문제로 화가 나서 사장님 이름과 비슷한 친구에게 보낸다는게 사장님에게 육두문자를 보냈다. 사장님이 '나 너 친구 아니다'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청취자는 "와이프에게 잘못한게 있어서 문자로 'ㅜㅜ'를 보낸다는게 'ㅗㅗ'로 보내서 욕을 한 것처럼 됐다"고 했다. 이에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전화를 걸었다. 청취자는 "급한 마음에 사과하려 했는데 잘못 보내서 장난하냐고 하더라. 제가 집에 늦게 들어간 게 미안해 문자를 보냈다. 문자를 잘못 보낸 후 바로 전화를 해서 해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부에는 박명수와 정재환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재환은 예전 인기에 대해 "공원같은데서 공연을 많이 하지 않았나. 그때 차를 타고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다"고 했다. 여자 연예인을 사귄 적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했다. 또 "친한 여자 연예인은 있다. 이영현과 친했었다"고 덧붙였다.

정재환은 다뤄볼 인물에 대한 힌트로 "1786년에 태어난 경주 김 씨다. 24살 때 동짓날 청나라로 떠나는 사신인 아버지를 따라가 체류를 하게 됐다. 두 달 정도 체류를 하면서 청나라의 관료들과 교류를 했다. 이 분도 1840년에 연루가 되어 유배를 떠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 인물은 다름아닌 추사 김정희. 정재환은 "이 분은 제주도에서 9년 정도 유배 생활을 했다. 유배에서 풀려나는 길에 창암을 찾아갔으나 이미 돌아가신 뒤였다. '창암은 창암의 괘가 있는 것이다. 내가 그때 왜 이걸 몰라봤을까'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김정희의 작품 '세한도'에 대해 "제주도 유배지에서 남긴 작품으로 제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림에는 나무 몇 그루와 집 한 채가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세한도'는 국보 제180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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