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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입양되길"...'빅픽처패밀리' 김숙·차오루·아재4人의 진심 '진한 감동'(종합)

입력 2018-11-03 19: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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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숙, 차오루, 사진관 4인방의 진심이 유기견 입양으로 이어졌고 감동을 안겼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빅픽처패밀리’(연출 이지원, 안재철)에서는 차인표, 박찬호, 류수영, 우효광 등의 좌충우돌 출사가 펼쳐졌다.

인턴 김숙이 전화를 받았고, 대가족이 예약을 했다고 말했다. 시끄러운 와중에 소리를 잘 못 듣긴 했지만 많다고 했다는 것. 이에 멤버들은 분주하게 사진관을 세팅하고 준비에 나섰다. 하지만 가게에 들어온 손님은 단 둘 뿐이었다.

차인표는 “지금 예약하고 오신 분 맞으세요?”라고 재차 물었고, 손님들은 “강아지 가족이다”면서 반려견들을 소개했다. 총 7마리의 반려견들, 대가족의 사진을 찍어야 했고 멤버들은 귀여움에 정신이 팔린 것도 잠시, 사진관이 개판이 되기 전에 얼른 찍어야 한다며 위기감을 느껴 웃음을 안겼다.

남성은 알고 보니 통영 유기견 보호소 원장이었다. 그는 “제가 통영 유기견 보호소를 운영하고 있어요. 주인도 찾지 않고 입양도 되지 않아 고민스러워서, 예쁘게 사진 찍어 올리면 입양할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사진관을 찾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아이들이 유기견일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멤버들은 굳어버렸고, 원장은 “공고 기간 10일, 입양보호기간 5일, 그 기간에 입양이 안 되면 안락사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어요. 이 아이는 보호소에서 지낸지 4개월을 넘겼고요”라며 시츄를 가리켰다.

김숙은 안타까운 마음에 프로필 사진을 각자 개 한 마리를 안고 찍자며, 사람이 안고 있는 강아지가 입양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모든 유기견들이 입양되었으면 하는 멤버들의 마음이 사진 안에 담겨 감동을 안겼다. 특히 김숙은 “자꾸 눈에 밟히는 게 나머지는 다 행복했는데 샤이라고 불렸던 주눅들어서 숨어 있던 애가 있었어요 귀가 쫑긋한 애. 샤이가 눈에 밟히긴 해요. 왜냐하면 덩치가 제일 작더라고요. 걔는 상처를 얼마나 많이 받았을까 좋은 곳에 입양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소망했다. 프로필 사진이 교체된 이후 몇 마리는 입양에 성공했지만, 다른 몇 마리는 입양에 실패했다.

한편 ‘빅픽처패밀리’는 '살며, 찍고, 나누는, 인생샷'을 콘셉트로, 4명의 사랑꾼들이 경상남도 통영에서 사진관을 열고, 일주일간 동거하며 인생샷을 남기는 모습을 담아낼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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