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민혜 기자]이번 주도 역시 올 하트의 탄생이었다.
19일 밤 방송된 tvN '선다방'에서는 6시 남녀와 8시 남녀의 맞선이 주선됐다.
이날 새로 온 막내 키는 가장 먼저 도착해서는 선다방 곳곳을 둘러봤다. 키는 "옛날 우리 외할머니 집 같다. 포근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키는 곳곳을 살폈다. 맞선하는 자리에 직접 앉아 보고는 "가깝다. 어우, 망측해라"라며 놀랐다. 양세형, 이적, 유인나는 키를 보자 놀랐다. 특히 유인나와 키는 더더욱 반가워했다. 유인나는 "우리 tvN 로고송 같이 했다"라며 둘 사이 인연을 털어놨다. 키는 양세형을 보고는 "형 이거 계속하냐. 난 형 밀어내고 나오는 줄 알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키는 '선다방' 최근 회차까지 섭렵했다고. 그는 "인천공항 아나운서 하는 분과 해군 대위 남의 소개팅을 즐겁게 봤다"라며 "여기서 조용히 이야기하는 게 저랑 제 친구들 보는 거 같다. 제가 남 연애 코치는 정말 잘한다. '저기서 저 얘기 하면 안 되는데' 이런 거에서 공감을 많이 했다. 사적으로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나가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재미있게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오픈 준비를 하던 중 "그 이야기 들었냐. 보안업체 남과 헤어디자이너 여자분 일주일 동안 다섯 번을 만났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유인나는 그 소식에 좋아하며 "나는 진짜 한 팀이라도 결혼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
6시 남은 근대 5종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 30세 남이었다. 그는 금메달을 목에 걸어도 같이 기뻐해 줄 여자 친구가 없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6시 녀는 1년 차 26세 한의사였다. 6시 녀는 "고등학교 때는 공부덕후(마니아)라고 불릴 만큼 맨 마지막으로 학교를 나왔다. 본과 4년 동안 장학긍믈 받았고 수석으로 졸업을 했다. 저처럼 모든 일에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열정남을 만나고 싶다"라고 전했다. 6시 녀는 수줍음이 많았다. 두 사람은 수줍음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일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대화를 나눴다. 둘은 경상도 출신이라는 공통점으로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 다음에는 운동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8시 남은 기업 법무팀 해외 파트 담당 미국 변호사 33세 남이었다. 그는 "재미교포 2세이며 6년 전 한국 드라마 같은 사랑을 꿈꾸며 혼자 서울에 왔다. 결혼은 모국에서 한국 여자분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도 로맨틱 드라마 주인공처럼 뜨거운 사랑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남아 있다"라고 말했다. 8시 녀는 32세고, 12년을 학교에서 공부만 한 박사 학위 대학강사였다. 8시 녀는 "안정감 있고 밝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대화 코드가 잘 맞는 위트 있는 분에게 끌린다"라고 전했다. 8시 남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주고받았다. 음료도 여러 잔 마실 정도였다. 8시 남은 자신이 살던 지역 특산물을 선물했다. 이때 카페지기들은 소개팅 다음에 각각 약속이 있는 8시 남녀를 보며 아쉬워했다. 이들이 가고 난 뒤 카페지기들은 혼란에 빠졌다. 유인나는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양해를 구한 건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적은 "친구들이 기다리고 있어 미안해할 8시 녀를 위해 8시 남이 배려를 한 건지 알 수가 없다"라고 정리했다.
6시 남녀에 대해 이적과 키는 원 하트를, 유인나와 양세형은 투 하트를 예상했다. 6시 남녀는 투 하트였다. 6시 남은 "경기 때보다 더 긴장됐던 시간이었다. 평소 웃는 모습이 예쁜 분을 좋아했는데 6시 녀가 그랬다. 쑥스러워하는 모습도 귀여워 보였다. 근대5종을 알아보고 온 6시 녀에게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6시 녀는 "평소 이상형과 똑같던 6시 남의 모습에 긴장이 폭발했다. 제가 이상해 보였을까 걱정이다. 특히 밥 먹으면서 극심한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고 메달까지 땄는지 이야기했는데 완벽한 이상형이었다. 만약 6시 남이 남자친구가 된다면 재활치료를 배워서 도와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8시 남녀에 대해 키와 양세형은 0하트를, 이적과 유인나는 투 하트를 예상했다. 8시 남녀는 투 하트였다. 8시 남은 "8시 녀가 오픈 마인드에 독립적인 점, 긍정적인 성격이 호감이었다. 대화가 잘 통해서 좋았다. 가장 마음에 든 건 친구들 모임에 같이 가는 걸 꺼려하지 않고 선호하는 편이라고 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8시 녀는 "둘이 서로 소름 돋게 잘 맞는 점이 많아서 좋았다. 성격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시련이 와도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왔는데 8시 남에게도 같은 모습을 발견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