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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열여덟 청춘의 성장기"..'땐뽀걸즈' 박세완, 청정 힐링 학원물 通했다

입력 2018-12-04 06: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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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땐뽀걸즈' 방송캡처
KBS2 '땐뽀걸즈'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거제도에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청정 성장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땐뽀걸즈'(극본 권혜지/연출 박현석)에는 박세완이 '땐뽀반'에 들어가기 위해 친구들을 모으는 모습이 그려졌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여상 아이들을 그린 성장드라마. 순수한 아이들의 성장 과정으로 힐링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땐뽀걸즈' 첫방에서는 김시은(박세완 분)이 거제도를 떠나 인서울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땐뽀반'에 들어가려고 했다. 수상 실적이 급하게 필요했던 김시은은 '땐뽀반'을 통해 실적을 쌓기 위해 친구들을 불러 모으기 시작했다.

인기없는 동아리 중 하나인 '땐뽀반'을 위해 갖은 말로 친구들을 유혹한 김시은. 이윽고 '땐뽀반' 멤버들이 모두 모이고 김시은과 친구들은 티격태격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땐뽀반'에 입성했다. 뜻하지 않게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앞날이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박세완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김시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거제도를 탈출하려는 유일한 꿈을 위해 친구들을 유혹하고 자신의 들러리로 세우려는 속셈을 가진 김시은. 인상적인 거제도 사투리 연기와 선한 척하는 약은 모습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땐뽀반' 학생들의 매력은 무궁무진했다. 반항아 같은 이주영, 공주병에 걸린 주해은, 남몰래 댄스스포츠를 연습하는 장동윤까지 다양한 성격의 학생들이 새로운 관전 포인트였다. 가지각색 학생들의 외향, 성격, 말투, 행동까지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첫방부터 머리 아픈 입시 이야기가 아닌 자신의 꿈을 위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준 '땐뽀걸즈'. 그들이 어떻게 친해질지, 어떻게 성장할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옛 추억에 젖어들게 하면서 미소 짓게 만들었다. 새로운 청정 힐링 드라마의 탄생이다.

한편 '땐뽀걸즈'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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