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경 기자]박윤재가 서효림의 전화를 받았다.
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연출 곽기원/극본 박계형)에는 최수희(김혜리 분)와 최시우(강태성 분)의 수상한 움직임을 눈치채는 한승주(서효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남진(박윤재 분)은 디자이너의 합류만을 남겨두고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그러나 양순자(이종남 분)는 디자이너 이야기만 꺼내면 한승주가 입을 닫아버린다고 전했다. 최수희와 최시우의 눈치를 살피는 것 같다는 이야기에 안남진도 마음이 복잡해졌다.
정진아(진예솔 분)는 자신이 법적으로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고 차갑게 외면하는 최시우에게 상처를 받았다. 이에 그가 했던 말들을 곱씹으며 홀로 술잔을 기울였다. 그러나 연락을 받은 최시우가 술집으로 찾아오고 정진아는 술김에 강대식(육동일 분)이 일방적으로 한 혼인신고라고 하소연했다. 눈물까지 보이는 정진아의 모습에 최시우는 본인의 헷갈리는 감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 술에 취한 채 차에서 잠이 들었던 정진아는 최시우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최시우는 아무일도 없었던 척 정진아에게 농담을 건네며 조금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한승주는 한만석(홍요섭 분)이 결혼선물로 주려던 현강그룹 주식을 건네자 재차 거절했다. 한만석은 최수희가 현강그룹 주식을 주는 대신 납품기한을 1년 늘려주겠다고 딜을 제안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한승주는 안남진과 후계권 경쟁 구도에 들어가며 그가 추진하던 모든 일들이 1년 유보됐음을 전했다.
더불어 최수희가 왜 그렇게 급하게 주식을 모으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됐다. 이런 상황에 최수희와 최시우는 안석호(남일우 분)가 살던 집으로 이사를 들어오게 됐다. 이상현(조덕현 분)은 자신을 무시하는 말에 욱해서 미국 유학파 출신 디자이너를 섭외하고 있다고 받아쳤다.
그리고 예상처럼 불편한 상황이 발생했다. 최수희와 양순자가 기싸움을 시작한 것. 한편 한승주는 안남진에게 전화를 걸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