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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이제 제가 보살필게요"..'나혼자산다' 헨리, 父 울린 아들의 진심

입력 2018-12-08 1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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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헨리가 아버지와 진솔한 진심을 나누며 감동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가 아버지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캐나다 집에서 아버지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헨리. 아버지는 다짜고짜 사진을 내미며 아들에게 사인을 요구했다. 아버지는 끊임없이 사진을 내밀었고 이에 헨리는 투덜거리면서도 사인을 해주며 달달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어 두 부자는 함께 등산을 떠났다. 헨리와 아버지는 단풍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등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그 와중 헨리의 아버지는 등산객에게 "우리 아들이 할리우드 영화를 찍는다"며 깨알 자랑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등산을 끝낸 뒤 부자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찾았다. 헨리가 아버지에게 폭포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보트를 준비했지만 이 보트는 관광용이 아닌 요란하고 빠른 속도감이 있는 보트였다. 보트를 타던 겁쟁이 헨리는 결국 소리를 지르며 무서워했고 그는 "아빠가 걱정됐다. 괜찮은지 신경쓰였다"고 아버지를 걱정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의외로 "헨리가 있어서 난 행복했다. 오늘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얘기하기도.

이어 헨리와 아버지는 레스토랑에 가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얼마 전 아버지의 생일이었기에 헨리는 케이크로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그는 또한 생애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다. 헨리는 "이제 아빠를 보살필 때가 된 거 같다. 일 안 하셔도 된다. 생일 축하드리고 퇴직 축하드린다"고 진심을 전했고 아버지는 "네가 내 아들인 게 행운이다"며 감동했다.

아버지는 인터뷰에서 "꿈이 이뤄진 것 같다. 너무 놀라서 얼어버렸다. 마음 속 깊이 울컥했다"며 "복권에 당첨된 거 같다. 모든 게 이뤄졌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헨리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늘 밝고 유쾌했던 헨리. 그는 아버지와 함께 하며 남다른 가족 사랑까지 선보였다. 두 부자는 유쾌하게, 때로는 티격태격하게 일상을 보냈지만 그 속에는 진한 사랑이 가득했다. 결국 부자는 서로의 진심 어린 고백에 가슴 찡한 감동을 느끼기도.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이었지만 소확행이 가득했던 훈훈한 시간이었다. 헨리 부자의 데이트에 '나 혼자 산다'는 여전히 굳건한 금요일 밤 예능 1위 자리를 지키며 왕좌 자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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