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가수 서인영이 댄스와 발라드를 오가는 매력을 펼쳤다.
27일 방송된 KBS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서인영은 자신의 소개를 듣고 "냉정하게 저는 쥬얼리 초반에 존재감이 정말 없었다. 적지 않은 게 아니고 없었다"면서 "노래 잘 부른다는 얘기를 듣는데 대중분들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10월 신곡 '편해졌니'를 발표한 서인영은 "노래 제목처럼 편안하게 활동하고 있다. 물론 제가 아직 불편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노래 제목 처럼 편안하게 오래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짧고 훅 들어가지 않느냐. 그래서 전 오래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과거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것에 관해 "예전에는 새로운 게 나오면 다 사고 싶었는데 나이 들어서 바뀐 것 같다. 이제는 몇 번 생각해서 질릴 것 같으면 안 산다. 한 번 입고 말 거 같으면 안 사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뷰티 프로그램을 5년 정도 맡아서 했다. 지금도 피부에 살짝 뭐가 올라왔다. 그런데 피부과를 너무 자주가도 안 되더라. 평소에 매일 관리해주는 게 제일 좋은 것 같다"고 추천했고, 이어 "제가 키가 작지 않느냐. 옷 입을 때도 구두나 여러 가지를 신경쓰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연애와 관련 서인영은 "연애를 좀 오래 했다가, 이후 최근에는 오래 쉬었다"면서 "저는 성격이 잘 맞는 게 중요하다. 너무 장난스럽거나 너무 진지해도 힘들 것 같고 좀 중간이 있고 센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이상형을 소개했다.
이어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기는 있다. 당장은 생각이 없지만, 언젠가는 해야 하지 않겠냐. 저는 아이가 너무 좋다"면서 "그런데 주변 친구들이 다 결혼했는데 너무너무 아기를 사랑하지만 시끄럽게 우는 아기는 너무 힘들다고 말하긴 하더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