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홍콩 톱배우 유덕화가 목 통증으로 결국 공연을 중단했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유덕화는 지난 29일 열린 월드 투어 공연에서 네 번째 곡을 부르던 중 목 고통을 호소하며 무대를 멈추고 관객에게 사과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의사가 더이상 노래하면 안된다고 했지만 그냥 포기할 수 없었지만 관객들에게 이런 목소리를 계속 듣도록 할 수는 없다"고 고개를 떨궜다고.
앞서 유덕화의 이번 월드 투어는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연속 20회 중 14번째 공연이었다. 유덕화의 눈물에 팬들은 "울지 마라",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고 외치며 그를 위로했고, 오히려 살인적인 스케줄을 문제 삼았다.
공연 중단 후 기획사 측은 전원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유덕화가 약 8년 만에 공개적으로 하는 투어인만큼 환불보다 추가 공연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유덕화는 지난 2008년 연인 주리첸과 2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4년 만인 2012년 첫 딸 류샹후이를 얻은 유덕화 부부는 지난 6월 6세 딸의 유치원 졸업식에 나란히 등장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