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티파니가 부친의 빚투 의혹에 대한 심경을 고백하며 응원 메세지가 쏟아지고 있다.
9일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가족들에 관한 일을 겪으면서 그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것들을 통해 이번에 나오는 EP를 쓰며 나 자신을 정직하게 담을 수 있었다. 받아들이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내 인생에서 작업하는 동안 평화로웠던 적은 거의 없지만 모두 진실되고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며 "그 노래들은 나에게 평화를 준 노래들이다. 이 노래가 당신들에게 사랑과 빛,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티파니는 "당신이 어떤 일을 겪든 희망을 품고, 아무리 포기하고 싶더라도 힘이 나타날때까지 기다려라"며 "곧 다가올 내 EP 중 첫 번째 앨범 'BORN AGAIN'을 발표하게 돼 흥분된다"고 오는 24일 공개될 새 앨범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앞서 지난달인 2018년 12월 4일 국민 청원으로 티파니의 부친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당시 피해를 주장한 A씨는 "티파니 아버지 황모씨가 필리핀에서 회사를 운영할 당시 자신이 임대 계약금, 중장비 임대료 등 수천만원을 지급했다"며 "이후 황씨의 말이 전부 사기임이 밝혀져 돈을 돌려달라고 하니 권총으로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티파니는 이튿날인 5일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의 여러가지 문제들로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데뷔 이후에도 제가 모르는 상황에서 일어난 여러 채무 관련 문제들로 아버지의 일에 관계된 분들의 협박을 받았다"며 "제가 더이상 감당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 아버지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 서로의 삶을 살기로 했다"고 가슴아픈 가정사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컴백을 앞두고 자신의 심경을 드러낸 티파니. 용기있는 그의 고백에 많은 네티즌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티파니는 지난 2017년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후 미국의 대형 에이전시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티파니영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