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신수지 기자]
세븐이 요리부터 안무 연습, 괴물짜장 먹방까지 열정 넘치는 하루를 선보였다.
14일 저녁 방송된 SBS플러스 '야간개장'에서는 세븐의 일상이 공개됐다.
세븐은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청자들에 인사를 건넸다. MC 붐은 "세븐과 고교 선후배 관계"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학창시절에도 너무 튀었다. 어쩜 저렇게 하이틴 스타 같을까 싶었다"며 "당시 나와 동창이었던 가수 비가 견제를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세븐은 당시 보라색 머리였던 선배 붐이 자신을 불러 랩을 시키더니 "너의 랩은 최하야. 최하"라고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화면에서 세븐은 애지중지하는 피규어를 정리하며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이어 허기가 진 세븐은 직접 파스타를 만들어 먹기 위해 부엌에서 재료를 찾았다. MC들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소스와 냉장고에 꽉 차있는 야채를 보고 연신 감탄했는데, 세븐은 예쁜 그릇에 루꼴라를 얹고 치즈 가루까지 뿌려 그럴듯한 파스타를 완성했다. 이에 MC들은 "집에 루꼴라가 있는 남자가 흔치 않다"며 누가 이렇게 냉장고를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야채를 넣어주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세븐은 “글쎄요"라며 얼버무리더니 "곰 인형들이 새벽에 장보고 와서 넣어준다”고 장난스레 답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어머님이 루꼴라를 사서 넣어주실 일은 없을 것"이라며 세븐의 연인 이다해를 연상케 했다.
식사를 마친 세븐은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안무 연습실로 향했다. 세븐은 원조 춤꾼답게 자신의 과거 곡들에 맞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후 안무 연습을 마친 그는 연습실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는데, 연습실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개그맨 정명훈이었다.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의외의 인맥이 등장하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명훈은 세븐과 “나이가 들어갈수록 열정이 부족해진다”고 말하며 새로운 것을 도전하기 위해 젊음의 거리 홍대로 향했다. 세븐은 먼저 12분동안 괴물 짜장 먹기에 도전했다. 본격적인 도전에 앞서 세븐은 유민상에게 전화를 걸기도. 유민상은 "도저히 못 먹겠다 싶을 때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세븐은 열심히 면을 빨아들였지만, 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아쉬움도 잠시, 두 사람은 VR 체험장에 입장해 열정 가득한 밤을 보냈다.
화면을 지켜보던 MC들은 "이제는 세븐도 약간 아재 느낌이 난다. 홍대를 약간 어색해하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미카엘 셰프가 외국에서 온 셰프 친구들과 함께 새벽까지 모임을 갖는 모습도 전파를 탔다.

